호텔 소니아 오타루(Hotel Sonia Otaru)

합리적 가격에 위치도 운하 바로 앞이라 너무 좋고, 시설이 굉장히 깔끔하고 좋아요! 직원분들도 넘넘 친절하시고요. 대욕탕도 좋았습니다. 오타루 다시 가게 되면 재방문 의사 200%입니다.

역과 거리가 조금 있지만 오타루 운하가 바로 앞에 있어 너무 좋았고 오타루 거리와도 가까워서 놀러 다니기 매우 편했어요! 다만 전망대 등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 계획 짜실때 참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맛집도 근처에 많아서 좋았어요!

엄청 넓진않지만 아늑하고 편하게 보내다가 왔어요! 운하뷰로 예약했는데 바로 앞이 운하뷰라 아침에 관광객들이 산책하는것도 보고ㅋㅋ 저녁에 조명들어온거보면서 쉬고 좋았습니다. 난방은 천장형온풍기인데 충분히 따뜻하게 작동해서 좋았습니다. 수압도 세고 작은욕조도 있어서 배쓰밤사와서 반신욕도했네요. 대욕탕은 제가 대중목욕탕도 안가는 사람이라 사용해보진않았는데 슬쩍 대욕탕있는 층에 구경가봤는데 이용하시는분이 많더라구요 좋으니까 많이들 사용하시는거겠죠? 대욕탕있는층에 라운지?라는곳이 있길래보니 안마의자가 1대?정도 있는거같은데 다른분이 사용하고계셔서 있는것만 확인하구 후딱 방으로 내려왔네요ㅋㅋ 2층에 전자렌지, 제빙기, 자판기 있고 지하에도 음료자판기, 종류는 적지만 맥주자판기도 있어요. 허나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한번? 동전없앨겸 이용하고 편의점이용했네요. 1층에 카페도 식당도 있었는데 나가시 밥먹고 카페가느라 이용못했는데 한번쯤 이용해도 좋았을거같아요!ㅎㅎ

우선 호텔이 좀 작아요. 그리고 연식이 꽤 있어요. 운하가 보이는 전망은 좋으나.. 그렇습니다.ㅎ 방이 작아요. 외풍도 있고요. 특히나 화장실은 좀 심합니다. 제가 묵은 방의 화장실만 그런지 제가 묵은 남쪽동만 그런지는 확실치 않지만 정화조같은데서 올라오는 역한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난방이 안되서 샤워는 못할듯합니다. 좁고 지저분한 느낌. 대욕장은 좁지만 다행히 나름 시설은 나쁘진않네요. 위치는 그리 좋은편은 아닌듯해요. 오르골당쪽이 메인스트릿입니다. 그쪽으로 숙소를 잡으시는게 나을듯해요. 주차는 관리해주는것도 없는 호텔주차장은 1200엔이고 바로 옆에 있는 코인주차장은 900엔입니다. 숙소에서 좀 멀어지는 골목으로 갈수록 살짝 싸집니다. 먼저 결정하시고 주차하시길. 호텔주차장은 호텔 정면에서 왼쪽 코인주차장으로 진입해서 호텔을 돌아가면 나옵니다. 뒷길은 빙판길입니다. 조심조심! 도움이 되셨길요~

뷰 하나 만큼은 최고임 조식이 필수! 카이센동을 만들어 먹을수 있어서! 다만 시설이 좀 옛날꺼임 일본 특유의 작은 화장실은 별로

체크아웃 후 택시를 요청했습니다. 프론트 데스크 직원은 일어ㆍ영어로 된 안내문을 내밀었고, 그 안내문에는 15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15분을 기다렸다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다시 물었습니다. 아까의 그 안내문만 또 내밀었습니다. 알고보니 아예 택시를 부르지도 않은 것이더군요! 그래도 물러나지 않으니, 이번엔 내가 직접 불러야 한다고 해서 택시 전화 번호를 요청했습니다. 적어준 번호대로, 핸드폰으로 몇번 전화 해봤지만, 번호가 틀리다는 안내만 나왔습니다! 그래서 데스크에 있는 전화 좀 쓸 수 있는지 물었더니, 그 직원이 갑자기 직접 택시를 불렀고, 택시는 5분도 안되는것 같은 짧은 시간만에 왔습니다!!

오타루역에서 10~15분 걸어야 하지만 바로 앞이 운하라는 점과 오르골당, 르타오쪽 거리와도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맥주집 ‘오타루비어-남바원‘ 이랑 신호등 하나 정도의 거리정도로 가까워서 일정 마치고 운하뷰를 보며 맥주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점이 좋았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레스토랑의 음식이 맛있습니다. 또한, 길만 건너면 오타루 운하 이고, 유리공방거리와 오르골당, 삼각시장 등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입니다. 스파에서 보이는 전망도 좋습니다.

눈 오는 운하를 보며 야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인듯 합니다. 한국어 가능하신 분이 계서 쉽게 호텔 체크인, 온천이용을 할 수 있어 넘 좋았고, 여행지와 10~20분 거리라 적당히 여유를 가지며 두루 보며 걷고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