漠河에서 버스를 타고 최북단 북극촌에서 오면서 이 호텔을 예약했어요. 버스는 최북단 우체국 바로 옆이 종착지였고, 호텔도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어요. 호텔에서 칠성광장도 아주 가까워요. 흑룡강도 가까이에 있어 늘 바라다 볼 수 있고, 북극촌 남북을 다닐 수 있는 관광차도 타기 쉽고, 칠성광장에서의 불꽃놀이와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춤을 출 수도 있어요.
만날 때마다 따뜻한 미소로 대해 주시는 주인 부부도 너무 친절합니다. 1박만 예약했다가 너무 편해서 이틀을 머물고 갑니다. 아침 공기 마시러 일찍 마당에 나왔더니 텃밭에서 키운 토마토와 오이를 바로 따 주셨고요. 저녁에는 바로 찐 옥수수라며 또 주셨어요. 아낌없이 주실려고 하는 마음에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업도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ㅡ한국 가장 남쪽 제주에서 중국 가장 북쪽마을에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