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TX***yp
2025년 1월 12일
이번 여행 중 미국에서 보낸 최악의 숙박이었습니다. 공항과 너무 가까워서 애초에 별 기대를 안 했거든요.
모든 건 체크인부터 시작됐습니다. 예약 정보를 찾을 수 없었는데, 종종 있는 일이죠. 예약 번호, 예약 확인서, 결제 확인서까지 이미 다 받아놨는데, 안타깝게도 체크인하는 데 한 시간 넘게 걸렸고, 사과 한마디 없이 기다려야 했습니다.
주차는 1박에 10달러였습니다.
드디어 방에 도착했는데, 방 청소 상태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검은 머리카락이 여기저기 널려 있었고, 소파와 카펫에는 얼룩이 잔뜩 있었습니다. 새 방을 배정받았지만, 안타깝게도 새 방은 수도꼭지가 계속 돌아가고 이전 방과 똑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틀 밤을 묵었는데, 청소는 했지만 머리카락은 그대로였습니다.
게다가 방은 추웠고 난방 시스템도 켤 수 없었습니다. 리셉션에서 기다리는 동안 다른 손님들이 그 문제에 대해 전화했는데, 호텔 모든 방을 데우지 않고서는 방 하나를 데우는 건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플로리다에서 가장 추운 주 중 하나였는데, 최저 기온이 섭씨 3도(화씨 3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호텔 전체가 엄청나게 시끄러웠고, 공항 호텔이라 사람들이 매시간 왔다 갔다 하는데, 그 소리가 또렷하게 들립니다.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샀는데, 이틀째 밤을 보내기 위해 호텔로 돌아왔더니 포장 중 하나가 열려 있었고 누군가 내용물을 먹어치웠습니다. 저희 모두 해당 제품의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저희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누군가가 제 물건을 뒤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정말 기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희 숙박을 요약하자면, 당분간은 다시 이곳에 오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공항 근처에서 숙박을 원하고 이른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원문번역제공: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