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아이와 같이 간 다낭 여행 중 2번째로 4일간 묵었던 앙사나랑코.
반얀트리와 같은 곳입니다.
호텔은 말할 것 없이 너무 좋았습니다. 객실, 수영장, 조식, 부대시설, 풍경까지 무엇하나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직원들은 언제나 인사를 먼저 해주었고, 친절하게 우리를 도와주려고 했습니다.
위치가 다낭과 1시간 정도 떨어져 있어 지내는 동안 리조트에서 모든 걸 해결해야 했지만 식당들의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어서 굳이 시내를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못 느꼈습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오시는지 한국인 직원분도 계셨고, 일반 직원들의 영어가 훌륭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식사가 너무 좋다면 조식당에서 2시간씩 천천히 음식 드시는 걸 보고 참 감사했습니다.
위치 하나 빼고 모든 게 완벽한 곳입니다.
저희처럼 다낭 시내 호텔에서 다낭 즐기시고 여행 후반부에 이곳에 묵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년에 다시 갈 생각입니다. 다낭에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