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fway up the mountain, it's mine; the mountain retreats into seclusion

호스트 아페이가 체크인부터 체크아웃때까지 세심하게 살펴준 덕분에 3박 4일 동안 편하게 쉬다가 갑니다. 1. 위치 숙소 예약할 때 언덕에 있어서 관광하는데 불편할까봐 걱정을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사방가랑 거리가 멀지 않아서 (도보 7 ~ 8분 정도) 관광하는데 편했습니다. 걷는게 어려울 경우 택시로 숙소 근처(도보 1~2분 거리)까지 갈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지대가 높은 곳에 있는 만큼 숙소에서 보이는 뷰가 확실히 아주 좋았습니다. 날이 좋진 않아서 옥룡설산은 구름에 가려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훌륭한 뷰였어요. 2. 방 컨디션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쌀쌀하긴 했지만 온풍기가 구비되어 있어서 지낼만 했습니다. 호텔만큼 엄청나게 깨끗하진 않았지만 위생에 엄청 민감하신 분이 아니라면 전혀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어매니티를 세심하게 구비해둬서 편했습니다. 3. 접객 직원분들이 전부 매우 친절합니다. 언제 어떤 질문을 해도 방긋 웃으면서 답변을 주셔서 기분이 되게 좋았어요! 4. 경험 아페이가 차 애호가여서 백차, 보이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대접해줬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차를 마시면서 다양한 대화를 나눴는데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아페이가 제안하여 직원들 식사에 껴서 저녁을 같이 먹기도 했는데요. 중국 가정식을 먹어보는 경험도 하고 취두부도 처음 먹어보고 이래저래 재밌었습니다. 4. 투어 옥룡설산 투어도 숙소 통해서 했는데 한국에서 알아보는 것보다 훨씬 저렴했고 드라이버분도 아주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5. 소통 아페이와는 영어로 소통이 안되서 살짝 아쉽긴했지만 위챗으로 궁금한게 있을때마다 물어보면 칼답이었어요. 덕분에 불편함 1도 없이 잘 지냈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상주해서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리장에 와도 또 이 숙소에서 지낼 것 같아요. 추천드립니다.

리장고성 지붕이 보이는 고즈넉한 아침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객실이었습니다. 고성에서 다소 높은 곳에 위치해있고 띠디 타기 편한 곳에 있습니다. 객실은 청결하고 세심합니다. 사장님이 저희 여행 일정을 자신의 일 처럼 세심하게 신경써 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