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xi Boutique Hostel

8월 11일 예약했던 한국인 부부입니다. 여행전에 인터넷으로 열심히 공부하였지만, 접근성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천호묘채 입장하여 셔틀버스 타고 다시 관람차로 갈아타는 시스템도 몰랐고 전망대에서 내리면 되는데 전동차 기사님이 전망대에 서지 않아서 종점에서 내리고 말았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엄청나게 많은 관광객 때문에 대기시간도 매우 길어졌는데 종점까지 와서 숙소로 다시 되돌아 가려고 하니 수많은 인파가 관람차에 줄서 있었구요. 위챗으로 연락해서 젊은 사장님이 내려오셔서 같이 캐리어를 끌고 숙소까지 땀을 흘리며 20분을 올라갔네요. 미안하고 감사했습니다. 숙소는 업그레이드 해줘서 또 좋았구요. 8월달이 휴가시즌이라 정말 사람들이 넘쳐나고, 관광지는 너무 상업적으로 변질되서 실망했지만 다음날 체크아웃하고 점심먹는 식당까지 캐리어를 옯겨주시고 관람차 타는 곳까지 안내해주신 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혹시 한국 관광객들 이곳에 숙소를 정하시면 1) 반드시 천호묘채 서문에서 입장 2)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하여 잠깐 타고 내리면 관람차 갈아타는 곳이 나오는데 이때 관람차를 타지 않고 관람차 다니는 길로 5~600미터 내리막길을 내려가시면서 사장님께 연락하면 짐 들어주러 나오십니다. 3) 관람차를 타면 전망대에서 내려서 사장님께 연락하시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