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ing to be Fair
2024년 6월 17일
교토에 처음 오는 친구와 함께라 일부러 호텔을 강가 + 기온 + 폰토쵸 가까운 곳으로 알아 보다가 이 호텔을 찾게 됐는데요,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완벽한 숙소였습니다.
위치 정말 좋고 방 가장 기본 방인데 다른 일본 호텔들에 비하면 사이즈 괜찮은 편이었어요. 전망은 도로쪽이긴 하지만 바로 창 밖에 싱그러운 나무가 보여서 기분 좋았어요.
강은 호텔 나가면 실컷 볼 수 있어서 가성비를 선택 했습니다.
지하에 대욕장 딱 괜찮은 사이즈로 있고요, 새벽 한시까지 열어서 밤 늦게 담그기도 좋아요.
한가지 단점은 옷장이 창문 옆에 있어서 짐 풀어놓기가 살짝 애매했다는 점인데 이건 제가 기본방을 예약한 것이니 참을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2박 이상 하실 경우 + 일행이 두명 이상이시면 기본방은 좁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