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ure Tokyo Haneda Airport

호텔은 너무 좋았는데 위치적으로 불편 했어요. 전철 타고 다니는것도 너무 멀고 디즈니에서 호텔까지 오는데 두시간 걸렸어요. 아이를 데리고 다니기엔 주변 음식점들도 별로 없고 볼거리가 없었어요.

하네다공항에 새벽에 도착해서 공항 근처 머무를 호텔을 찾다가 최근에 오픈한 하네다 머큐어에 묵게되었어요~ 벚꽃 성수기 시즌이라 1박에 20만원정도 했는데 비수기 때 방문하면 가격이 더 괜찮을 것 같아요! 하네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있어서 너무 편리했습니다. 새벽에 도착하면 이동하는 게 불편한데 공항에서 바로 셔틀 타고 이동하는 게 어찌나 큰 장점인지!! 대신 셔틀버스 시간은 자정 넘어가면 터미널3출발 12:10 / 1:10 이렇게 있으니 시간 잘 보고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호텔시설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월드체인점답게 일본스러운 느낌보다는 깔끔하고 쾌적한 느낌?ㅎㅎ 조식도 평이 괜찮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일정 상 이용하진 못했습니다. 도쿄 시내로 나갈때 호텔 앞 역에서 게이큐선 라인 타고 한번에 나갈 수 있어 편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