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Hyunsook
2025년 5월 5일
리뷰보고 가보고 싶어서 어린이날 연휴에 제일 비싼 금액(60만원)에 와봤는데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이누야마 유엔역에수 내려 기소강가를 따라 7분정도 걷는것도 낭만적이었고, 입구까지 대나무가 어우러진 정원도 좋았고, 현관문 열자마자 산꼬대기 캐슬의 모습도 압도적이었고, 온센의 수질도 부들부들 기가 막히고, 어매너티나 호텔 꾸며놓은 디테일이 가히 예술적이예요. 아침 조식도 너무 훌륭해요. 일본스타일이 아메리칸식보다는 더 마음에 들었지만 뷰페는 맘껏 이용가능해요. 체크아웃하고도 이누야마성과 조앤정원이용 무료로 하실수있는데 객실 열쇠 케이스 보여주시면 되더라구요. 암튼, 가격 좀 저렴할때 다시 가고싶어요. 베란다에 일회용 컵이 안치워진게 있어서 청결도 마이너스 1..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시고요..
피트니스 센터의 기구들이 예술이예요. 방에 유카타, 잠옷, 배스가운, 일반가운, 게다, 슬리퍼... 진짜 다양하게 신경 많이 써서 갖춰놨어요. 온센에도 1회용스킨, 로션있어 좋았고, 사우나실에 1인방석(본인 땀 흡수) 있는것도 엄청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고... 좋은 기억이 많아서 리뷰가 길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