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셩 호텔

위치: 호텔은 전략적으로 고속철도역 및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555개 리뷰 기준）

08/04(월), 황룡풍경구에서 구채구까지 꽉 막힌 도로 상황은 지금이 극성수기임을 알 수 있게 했다. 예상보다 늦게 호텔에 도착하니 데스크의 직원들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깨끗한 객실은 청두에서 새벽에 출발한 피로를 풀어주는 듯 했다. 데스크 직원이 가져다 준 아기자기하게 담긴 "零食“ 는 , 다음날 구채구에서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다. 원래 우리는 2박을 호텔에서 머물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 했으나, 계획대로 진행할 수 없게 되어 구채구에서 하루를 더 머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급하게 1박을 연장하려고 하니 객실은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태로, 겨우 하나 남아 있던 패밀리룸에 묵기로 했다. 하루 동안 뭘 하면서 보낼까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그때 데스크의 "欣轩“님이 다가와 , '말타기 체험'과 '甘海子‘방문을 추천하며, 이동에 도움을 줬고, 덕분에 구채구는 어디를 가든 풍경구와 같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느끼게 되었다. 오후에는 '九寨千古情‘을 관람 할 수 있게 표까지 예매해주는 친절함을 보여줬다. 공연이 끝나고 호텔로 돌아올 때 적당한 택시비를 알려 주는 센스까지..... , 우리가 외출하러 할 때 , 직원들은 생수를 추가로 건네 주며, 더운 날씨는 물을 많이 마시라고 조언해 주기도 했다. 일정이 어긋난 우리를 보며, 같이 염려를 해주던 직원들이 이미 귀국한 현재 고마움으로 간직하고 있다. 구채구는 가을 풍경도 무척 아름답다고 하니, 언제가 꼭 방문하고 싶고, 그때도 "吉盛酒店“에서 머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