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호텔（주자이거우 관광단지）

직원들 매우 친절했습니다. 구채구까지 셔틀버스가 있어서 좋았어요. 시설도 좋았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식당도 사람들 친절하고 밥도 맛있었어요. 배달주문도 가능합니다.

아래 상세한 내용을 요약하면 결론적으로 오렌지 호텔 추천합니다. #좋았던 점 1. 침구류 바스락거리는 패브릭이라 자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아주 깔끔한 느낌입니다. 베개도 종류가 다른 2가지가 있어서 나한테 맞는 베개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2. 친절한 reception desk 외국인이라 중국 전화번호가 없어서 구채구 예약 문자를 못 받았는데 리셉션 직원이 친절하게 잘 도와줘서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남자 직원분인데 이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름을 못 봤네요. 3. 위치 황룡구채역에서, 또는 황룡 풍경구로 하는 버스 예약시 이 호텔이 픽업 루트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편리했어요. 4. 구채구 무료 셔틀 버스 구채구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요. 호텔에서 8분 정도 가면 구채구 입구에 내려줍니다. 오후 4-6시까지 중국농업은행 옆 트리하우스 밀크티 주차장에서 기다리면(아침에 내려준 곳) 다시 픽업하러 옵니다. 그래서 구채구에서 호텔까지 편하게 올 수 있어요. 5. 오렌지 및 간식 리셉션 데스크에는 매일 오렌지가 있어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고 그 날의 특별 간식이 있어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오렌지가 맛있어요. 호텔 이름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서비스에요. 6. 방의 각종 편의 시설 조명도, 커튼도 침대 머리맡에서 아주 다양하게 조정이 가능하고, 변기도 아주 맘에 들었어요. 변기에 불이 들어와서 밤에 화장실 갈 때도 편리하고 모션을 인식해서 물을 자동으로 내려주는 데 다른 변기보다 좀 더 사람을 인식하는 정확도가 높은 느낌입니다. 우리 집에도 한 대 넣고 싶을 정도에요. 7. 맛있는 조식 중국 호텔은 조식이 제 입맛에 안 맞는 경우도 많았지만 여기는 달랐어요. 외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곳입니다. 조식 추가해서 예약하세요. #아쉬운 점 1. 수건 수건이 면 함량이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합성섬유 함량이 높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물을 싹 흡수하는 게 아니라 겉도는 느낌입니다. 이 점이 참 아쉬워요. 2. 세면대 냄새 세면대에서 나는 냄새는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지만 안 나는 호텔도 있기에 냄새에 예민한 분들은 참고하세요. 세면대에서 물을 쓸 때마다 냄새가 나는 건 많이 아쉬운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