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싱리 호텔 (톈푸 국제공항 지점)

다른 손님들이 이 민박에 남긴 후기를 보고 정말 공감이 많이 됐어요! 요즘 많은 숙소 홍보 사진들은 '사진빨'이 너무 심해서, 필터를 과하게 사용하고 교묘한 각도로 찍어놓은 경우가 많잖아요. 막상 가보면 실물이 사진과 너무 달라서 실망할 때가 많은데, 그런 괴리감이 여행 기분을 정말 망치거든요. 이 민박은 실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을 고수하고 포토샵 속임수를 쓰지 않는다는 점만으로도 이미 호감이 가더라고요. 사장님이 허위 광고로 눈앞의 이익만 좇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품질로 손님을 만족시키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이런 진정성 있는 운영 방식이 오히려 좋은 입소문을 얻기 더 쉽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편안하게 머물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민박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니까요. 이런 민박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숙박 경험은 정말 완벽해서 별점 5개 만점을 안 줄 수가 없네요! 출발 전에 미리 픽업/샌딩 서비스를 예약했는데, 혹시나 일정이 늦어질까 걱정했지만 기사님이 정말 제시간에 딱 맞춰 오셔서 지정된 장소에 정확히 대기하고 계셨어요. 저희가 큰 캐리어 여러 개를 끌고 있는 것을 보시자마자 바로 다가와서 친절하게 도와주셨고, 호텔 문 앞까지 짐을 다 날라다 주셨습니다. 이렇게 정확하고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이동 중에 쌓였던 피로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프런트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직원분이 정말 너무너무 친절하셨고, 저희 질문에 하나하나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어요. 체크인 수속도 정말 빨랐고요. 심지어 호텔 주변 편의시설 정보까지 먼저 알려주셔서 첫인상부터 만점이었습니다. 방 문을 열자마자 완전히 반해버렸어요. 침대 시트와 이불은 눈부시게 깨끗했고 만져보니 부드럽고 포근했어요. 바닥은 맨발로 걸어도 전혀 문제없을 정도로 깨끗했고요. 화장실 유리문, 세면대에는 물자국 하나 없이 깔끔했고 거울마저 반짝반짝 윤이 났습니다. 여기서는 위생 문제에 대해 전혀 신경 쓸 필요 없이, 그냥 편안하게 쉬기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교통편, 세심한 서비스, 그리고 숙박의 핵심인 청결도까지 모든 면에서 흠잡을 데 없이 완벽했어요. 정말 마음 편히 쾌적하게 머물고 싶은 모든 분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음에 이 지역에 오게 되면 무조건 이 호텔이 저의 첫 번째 선택지가 될 거예요!

솔직히 말해 공항과 정말 가깝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점이 없네요. 체크인할 때 프런트 데스크에 무료 공항 셔틀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셔틀은 그들의 시간표에 맞춰야 했지만 다른 손님이 없으면 시간 조율이 가능하다고 했어요. 이곳은 시골 민박이라 시설 면에서 일반 호텔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이곳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시내로 들어가세요. 예전에 톈푸 공항이 시내에서 아주 멀다고 들었기 때문에, 시내에서 지하철을 타고 천천히 이곳으로 와서 묵으려고 계획했었어요. 그런데 택시를 타면 39위안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발생한다는 것을 깜빡해서, 급하게 택시를 잡고 바로 이곳으로 와버렸네요. 비행기가 다음 날 저녁 비행기라, 지루하고 재미없는 이곳에서 하루 반나절을 낭비했어요. 이곳은 몇 시간 또는 반나절 정도 경유하는 데만 적합해요. 그 이상의 시간이라면 타이쿠리나 콴자이샹쯔에서 더 놀다가 택시 타고 공항으로 가도 충분히 시간이 남을 거예요. 후기에서 방에서 냄새가 난다는 글을 봤는데, 이곳은 마을 입구에 있는 자가 건물 농가 민박이라,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시골 특유의 냄새가 확 풍겨왔어요. 약간 동물 냄새 같기도 하고, 양을 키우는지 염소젖 냄새 같기도 했어요.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다행히 가져온 탈취제 스프레이가 있어서 방 구석구석에 미친 듯이 뿌리고 나서야 좀 나아졌어요. 더블룸은 방이 매우 작았고, 총 3층 건물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짐이 많거나 무거운 분들도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해요. 서비스 태도는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어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밤에는 정말 조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