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인 친구남편이 가성비 높은 호텔로 추천하여 투숙하게되었다. 제주시내에 위치하고 탑동 바닷가가 500m거리에 있어 제주의 밤바다와 파도소리를 느낄 수있는 최적의 장소였다. 아쉬운점은 호텔의 역사가 깊어 시설이 낡았지만 청결함으로 보완되었다. 일회용품을 프론트에 비치하여 환경보전에도 도움이 될것같다. 욕조가 온욕을 할 수 있어 너무나 좋았는데 그 물을 활용하려고 바가지를 제공할 수 없냐고 하였더니 거절하였다. 깨끗한 물을 그대로 흘려보내야한다는 불편함에 마음이 쓰였다.다음엔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바가지 준비하여 가성비를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재투숙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