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E DANDAN
2023년 8월 6일
숙소에 까탈스러운 편입니다.
한적한 곳에 외떨어진 펜션.
주위에 암것도 없지만,
사장님께서 식당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셔서 급할땐 이용하기 편할 것 같아요.
장은 보고 가시는게 좋겠고 바베큐 숯은 현금 3만원입니다.
수영장과 노래방 시설이 있고
수영장이 열명은 들어갈만큼 크고 미끄럼틀도 있어서
가족들 애기들 노는것을 보니 충분히 큰것같아요.
저희는 게스트룸으로 따로 떨어진 사랑채 를 이용했는데
몇몇 안좋은 후기에 비해 큰 문제는 없었어요.
굉장히 오래된 곳이라 낡은것은 어쩔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이 뻑뻑하고 보일러를 켜야 온수가 나오는 것
현관 슬리퍼가 없는것이 좀 불편하고
수건은 확실히!! 바꾸셔야할 것 같아요.
이건 그러려니 할수가 없네요.
그 외 촌스러운 내부 디자인이나 자잘한 먼지,
아직도 있구나 싶은 르망드라이기, 모두 그러려니 가능한
정도입니다.(냉장고, 화력 좋은 가스렌지1구, 전자렌지, 티비 등 구비되어 있음)
좋았던 점은 사랑채는 별도 전용 바베큐장과
주차를 바로앞에 할 수 있다는 것.
침대의 퀄이 생각보다 좋은 것.
이불과 베개, 수건이 많다는 것.
오래된 건물 특성상 희미하게 퀘퀘하지만 예상보다 쾌적한 것.
주변이 조용한 것.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친절하신 점.(무뚝뚝하게 매우 친절)
매우 까탈스런 분은 호텔 , 시설좋은 모텔 이용하시는게 좋고
덤덤하거나 어느정도 그러려니 하시는 분들에겐
매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립 이용하여 포인트까지 사용해서 13만원대 이용했음 참고해주세요.
재방문 의사 있으나 수건 진짜 바꾸셔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