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립에 올라온 온갖 나쁜 리뷰를 다 읽고도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에 묵었습니다.
체크인은 순조로웠습니다. 객실 시설은 오래되었는데, 15년 된 호텔이라 미리 예상했던 수준이었습니다. 객실에 냉장고는커녕 찻잔이나 티백도 없었고, 키친타월은 욕실에만 있었습니다. 샴푸와 샤워젤은 모두 큰 병에 담겨 있었는데, 호텔 브랜드에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서비스는 더욱 최악이었습니다. 저녁 8시에 방에 돌아와 메밀 베개 두 개를 달라고 했는데, 바로 배달된다고 했습니다. 30분이 지나도 오지 않았습니다. 전화로 더 달라고 요청했지만 20분이 넘도록 오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프런트에 가서 재촉했습니다. 10분이 넘게 지나서야 웨이터가 베개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사과는커녕 너무 바빠서 못 줬다는 비아냥만 들었습니다.
다음 날, 당직 프런트 데스크 매니저에게 서비스 문제를 보고했더니 접수되었다고 하며 개선하겠다고 답했지만, 다음 날 다시 룸서비스를 요청하지 않아 개선 결과는 알 수 없었습니다. 다만, 프런트 데스크 매니저에게 객실에 냉장고를 추가해 달라는 요청은 다음 날 해결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느낌: 서비스나 시설 등 모든 면에서 호텔 브랜드와는 거리가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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