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자체는 인테리어 너무 예쁘고, 청결 그 자체입니다. 제일 높은 층 줘서 801호 묶었는데 위치는 1호라인이 좋은 것 같습니다. 주요 관광지와 도보 거리이긴 하나 덥고 정신없어서 초행자는 그냥 그랩 택시 추천합니다. 바로 옆에 하이랜드 커피 있고, 2-3분 거리 GS25, 5분 거리 반미362에서 11번 반미랑 레몬그라스 드링크 조합 추천합니다. 2분 거리에 콩카페 있다고 구글맵엔 나오는데 실제론 없습니다(건물 공사중). 호텔 조식뷔페에 나오는 반미 바게뜨 진짜 강추합니다! 빵에 버터만 발라 먹어도 숙소값 뽑는다고 자부합니다.
문제는 소음. 베트남이 소음에 관대한 나라인지 구정 연휴 직전 간거라 명절 앞둬서 그런지 몰라도 바로 옆 공원에서 오전 8시부터 자정 넘어까지 고래고래 누가 굉음 가깝고 노래를 부르는데 아무도 제재도 안하고. 밤 7시 부터 자정 30분 까지 바로 옆 라스트콜 이라는 루프탑 펍에서 EDM 파티를 합니다. 운젛개 낮에 좀 조용할라 치면 호텔에서 못박는 소리가 계속 납니다. 참다 참다 저도 한마디 하려고 하려던 차 아마 서양인 고객이 컴플레인 했나 조용해 지더군요. 낮에 관광으로 나간다 치더라도 밤에 들어와서 쉬는데 서라운드로 아래-위-옆에서 웅우우우우우우우~~~우웅!! 와... 이 호텔 자체는 좋은데 주변 소음이 무서워서 호치민 재방문 시 못갈 것 같습니다. 호텔은 참 예쁘고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