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ney Central Hotel managed by The Ascott Limited

위치는 센트럴 역 근처라 참 좋습니다. 그러나 슈페리어 룸에 발코니가 딸려있다고하길래 예약했는데 도저히 호텔 발코니라 말하기 어렵고 테이블 상판은 녹슬어 있었습니다. 카페트는 냄새가 나고 냉장고에는 이전 투숙객이 남겨둔 우유가 들어있었습니다. 물도 주지 않는 호텔이었습니다. 조식은 95% 메뉴가 변경되지 않았고 커피는 분말가루로 내려주는 네스카페 머신이었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친절했으나 키가 큰 곱슬머리 남자 매니저는 매우 무례했고 불친절했습니다. 맞은편 abc 방송국 건물 옥상에서 실외기 fan이 24시간 가동되는데 그 소음이 하루 종일 방 안에 울립니다. 피할 수 없습니다. 이 호텔은 과거 novotel 이었다는데 재밌게도 deposit 결제를 하면 매입처 이름에 novotel 이라고 표시됩니다. 카드결제 단말기도 아직 변경 안한거 같습니다. ascott 홈페이지에 사진이 딱 한장씩 올라와있습니다. 이때부터 의심해봤어야 했습니다. 그 사진은 너무나 과장된 것 입니다. 카페트 색깔부터 다릅니다. 이 곳은 저가항공 승무원들이 묵는 비즈니스 호텔, 돈을 아끼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곳일 뿐입니다.

룸이 정말 넓어요. 위치도 중심부라서 어딜 가든 편합니다. 직원들도 매우 친절했어요. 재방문 의사 100퍼센트입니다.

객실에 비해 에리베이터가 부족해 20분 기다리다 내려온 적이 있음.역시 슬리퍼, 어메니티, 물 없고 802였는데 커튼을 열자 바로 수영장이라 내부가 밖에서 보임.트립닷컴에서 예약하면 뷰가 전부 안좋은 방만 골라주는듯

시티 중심 위치 좋고 주변으로 먹을데 갈데 많고 베란다 있어서 좋았고 너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