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문이 있어서 완전히 독립되어 있고, 잠금장치도 되어있어 호스텔보다 확실히 편합니다.
단, 방 문을 열고 닫을때의 소음과 잠금장치의 소음이 은근 커서 내가 들어오고 나갈때도, 다른사람이 들어오고 나갈때도 소음이 은근 들립니다.
그리고 슬립모드 버튼을 눌러서 모든 불을 끄더라도, 버튼에서 나오는 불빛때문에 자는데 방해가 될수 있습니다.
수면안대 꼭 챙겨서 방 들어가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샤워시설은 1층 기준 제일 안쪽 샤워실을 무조건 사수하시는게 좋습니다.
나머지 공간은 너무 좁아서 씻기가 힘들 정도이니 1층 샤워실 제일 안쪽을 뺏기셨으면 차라리 기다리시거나 다른층 샤워실을 이용하세요.
그리고 샤워실 물 온도 조절이 극악중 극악입니다.
샤워물온도를 미세하기 조절하기 어려웠는데, 한단계만 움직인거 같은데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갑거나 둘중 하나였습니다.
24인치 화물용 캐리어 기준, 캐리어는 안들어가지만, 20인티 기내용캐리어 정도 사이즈의 백팩, DSLR 카메라 가방에 카메라 삼각대 정도 들어가는 락커가 제공되어 침실을 좀더 넓게쓰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차이나타운이 바로 근처라 밥먹으러 돌아다니기도 좋고, 교통 접근성은 최상입니다.
단점이 없진 않지만 혼자서 여행하신다면 어느정도 다 감수하고 들어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모든걸 용서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