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의 마지막 3일을 롯데호텔에서 보냈어요.
고층의 객실이라 낮이건 밤이건 창밖으로 바라보는 풍경은 볼만했습니다.
밤에는 소음이 좀 많이 들렸구요. 높은층이라고 조용한게 아니더라구요.
시설이 오래되서 그런지 객실 바닥(마룻바닥)에서 걸을때 나는 삐그덕소리가 약간 거슬렸어요.
5성급이라 막 기대하기 보다는 깨끗한 호텔에서 보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좀 추워서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은 이용하지 않았고 제가 갔을 때는 사우나는 공사중이었던거 같아요.
야외수영장 구경은 했는데 평범했어요. 역시나 이용객은 없었습니다.
하노이에서 거의 호안끼엠쪽에 있어서 오전에 택시타고 이동했다가 저녁에 들어왔어요.
위치는 그렇게 추천할 만한 위치는아닙니다.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좀 많았던거 같고. 롯데마트가 근처에 있어 마지막날 쇼핑하기는 편했어요.
디파짓은 1박에 100만동이라고 했는데, 체크인할때 달러랑 오만원권을 보여드렸더니 디파짓은 안받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