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벨로시 아야진키즈풀빌라(Gosung Belossi Ayajinkidspoolvilla)

성수기엔 워낙 비싸서 비수기를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위치도 좋아서 잘 놀다가 왔어요. 키즈놀이터는 좀 작아서 만4세 아이들이 계속 작다고 투덜(?)대긴 했지만 만2-3세 아이들이 놀기에는 딱 좋았겠다 싶습니다. 물 온도도 따뜻하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워낙 좋다는 평가는 많으니 개인적으로 느낀 단점을 적어보자면 추가인원 비용을 지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인 기준으로 세팅이 되어있던게 좀 아쉬웠어요.(베개3개, 배쓰타올2개 세면타올 3개 등) 굳이 인원추가 비용은 왜받는거지? 처음부터 가격에 붙어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싶더라구요. 미온수 1박 5만원인데 좀 비싸니 하루는 이용하고 하루는 이용안하고 싶었는데 그렇게는 안되는거 같았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다 숙박비를 지불하였는데 추가로 들어가는 돈이 커지니 이것또한 부담이 되었어요. 그리고 추가비용은 카드로 결제안해주시고 계좌이체 해라 현금으로 내라고 계속 하셔서 그것도 좀 불편했네요(현금영수증은 해주셨어요) 현장에서 카드결제가 안되는건지 명확하게 대답해주시지않아 아직도 카드 결제여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세탁기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세탁후 아무리 기다려도 절대 문이 안열려서 몹시 당황했어요. 혹시 이런일을 겪으시면 당황하지마시고 주먹으로 통통 치면(세개안해도됨) 문이 열립니다. 인터넷 급하게 찾아봤네요ㅎㅎㅎ 아무튼 이러한 단점이 있었음에도 가서 재밌게 잘 놀다가 돌아왔습니다. 아이들과 여행할때는 놀이방이 있는곳을 찾게되는데 아이들은 잘 놀고 어른은 편하게 잘 지내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