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빌라에서 하루 묵었습니다. 방에서 바로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묵는 내내 밥먹는 시간 자는시간 제외하면 바다에 있었던 것 같네요. 특히 오전에 물이 깨끗해서 스노쿨링 하기 좋습니다. 음식도 훌륭해요. 특히 버거에 같이 나왔던 감자튀김 맛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하지만…… 새벽에 잠깐 깼는데 침대 위로 왕바퀴벌레가 기어다니더라구요. 정말 큽니다…. 놀라서 잡고 하우스키퍼 불러서 치워달라고 했더니 그냥 웃으시면서 치워주던데ㅜㅠ 그 뒤로 한숨도 못자고 쭉 경계태세로 지냈네요. 수상가옥이라 벌레는 어느정도 예상하고 가긴 했지만, 이건 정말 상상 이상의 경험이였어요….. 뭐.. 그 외에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