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후쿠오카 여행와서 시내 말고 색다른 곳에서 지내고싶어 예약했어요
위치가 근방에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이 없어서 메이노하마 역에서 택시 타거나 해야했지만 그 외에 시설이나 서비스 등등은 너무 좋았어요
일단 모든 직원분들이 정말정말 친절하시고..
3시부터 5시에는 2층 프론트 바로 옆 공간 라운지에서 무료로 음료와 주류 간단한 간식거리, 팬케이크를 먹을 수 있어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는 2층 야외공간에서 마시멜로우 구워먹기, 맥주, 작은 디저트류를 먹을 수 있고 (무료)
실내 라운지에서는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낮처럼 라운지 이용할 수 있슴다 (밤 10시 정도엔 라멘도 준비해주심)
룸 크기도 커서 성인 세명이 머물기 충분했고 (소파베드도 불편하지않았음)
화장실 욕조에서 바다가 보여서 분위기도 넘 좋았어요
원래 호텔 옆에 마리노아 시티 아울렛이 연결되어있는데 지금은 문 닫은 상태라 주변에 볼 거는 없고ㅠ
대신 근처 대중목욕탕&찜방 할인이 된다해서 목욕만 하는 거 원래 1000엔인데 500엔씩 주고 다녀왔어요
걸어서 15분 정도니까 걸어갈 만 해요 택시비는 천엔 넘게 나온듯
조식은 뷔페인줄 알았는데 룸서비스로 올려주시는데 일본 가정식이 맛있어요
기본 일본가정식 고르면 생선구이에 밥 장국 밑반찬 등등 나오는데 거기서 300엔씩 추가하면 차즈케식으로 참깨소스에 버무린 생선회로 바뀜 사시미 양 넉넉하니 조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