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위치는 최고임. 옥상이라서 창 밖 테라스에서 보이는 두오모배경의 일몰과 일출모습은 대박임.
그런데 호텔인데 프런트데스크가없어서 불편함.
체크인할때 시간약속해서 만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계속 도착하기 30분전에 전화하라고 하는데 내가 무슨수로 현지인이랑 통화를 할 수 있겠음? 신경쓰여서 편두통이 옴.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간 담에 다락까지는 계단으로 올라가야함.
키주러 온 남자가 도와주긴 했지만 결국 손목이 나감. 내가 왜 이 돈을 주고 이 개고생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잠깐 들었음.
4박하는동안 2명이서 일반타올 2장, 바디타올 2장갖고 버팀. 이메일로는 충분하다고 했지만 그게 다였음. 더 갖다주는 일은 없었음.
화장실 변기 물 내리기 힘듦.
보일러 트는 방법도 안알려주고, 틀어주지도 않은채 가버려서 새벽에 코가 시려워서 깸.
보일러 트는 방법은 그리 어렵진 않지만, 체크인 뒤에도 꺼져있었다는게 화가났음.
아무튼 경치는 죽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