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been Grace Choi
2024년 10월 9일
음.. 지하 주차장에 주차후 건물내 상층에 위치한 호텔까지 체크인 하러, 체크인후 한 층 아래 입실하러 이동 하는데 건물내 조명이 다 꺼져있어서 영업 하는 곳 맞나 했어요. 근방에서 ‘현재 위치’ 호텔을 검색해서 예약 끝내고 네비로 찾아 주차 후 가는동안 30분 가까이 걸렸는데요..
카운터가 비워져 있어 호출하니까 안쪽방에서 나오신 여자분께 체크인 바우처 보여드렸더니 우왕자왕 하시며 “오늘 예약 들어온 것 없고 들어올 것도 없다고 하셨는데..” 혼잣말 하시며 어디로 전화 넣었다가 안받으시는지 또 위 말씀을 중얼 거리시고 “보통 예약후 10분 전후면 시스템 처리 되어서 호텔 측에서 바로 아시던데요. 여긴 특히나 예약후 바로 확정도 아니고 일정 시간 이후 확정 되었고요.” 했더니 “아.. 일단 여기요.” 하며 방 키를 주셨어요.
들어가보니 냉장고에 먹던 물이 그대로 있었는데 그 물 직접 버리고도 새 물 3병 있어서 따로 말씀은 안드렸어요. 인근 황금네거리 먹자골목과 지하철역이 있어 위치는 괜찮지만 손님이 있음에도 객실 복도 조명 하나도 키지 않아서 핸드폰 손전등 켜고 다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