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벨 청송

24시간 무인 운영 마트가 있습니다. 일반 가게보다 1.5배 비싼 정도입니다. 카페나 식당은 안 갔습니다 조식신청도 안해서 마트가서 간단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정수기가 식당 앞에 있어 그 점이 불편했고 방안에 냉장고는 있는데 물병하나 없고 정수기도 없는 방이어서 식사할 생각이 없었지만 물 마시기가 힘들었습니다. 보일러를 틀어놨는지 따뜻한데 방문을 닫으면 답답하고 날이 춥다보니 창문을 조금 열기도 두려웠습니다. 산 뷰이기는 한데 이쁘다는 인상은 없었어요 주차장은 여기저기 있고 주차할 곳이 없었던 적은 없어요.

1. 위치: 청송 여행시 좀 깔끔한 숙소를 찾는다면 여기만한 곳은 사실 없습니다. 2. 청결도: 취사가 되는 방이었는데 깔끔하고 음식 냄새를 걱정했지만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취사도구는 기본적인 것이 모두 갖춰져있어서 좋았습니다. 3. 서비스: 직원들이 친절하고 각종 문의에 잘 응답해주었습니다. 4. 시설: 유일한 단점입니다. 우선 주차장이 많이 부족합니다. 야외주차장이 여러 군데 있었으나, 숙소와 가까운 곳은 빈 자리가 없습니다. 각 주차장 별로 빈자리가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가 많이 부족합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이 몰렸을 때는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시간만 10분이 넘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차라리 숙소가 1층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중앙 난방인지는 몰라도 바닥에서 잤는데 밤중에 더워서 깼습니다. 개별적으로 온도 조절이 안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온도 조절 패널 같은 것을 못찾았습니다. 얼음도 제공안되어서 비즈니스 호텔과 달라 좀 불편했습니다.

객실 너무 깨끗하고 수달래 음식 너무 맛있었습니다. 모처럼 좋은시간 보내고 왔네요

걸어갈 거리는 아니지만, 비교적 차로 가까운 거리에 주왕산이 있어요. 근거리에 식당이 몇군데 있고, 구내에 편의점이 있어요. 무엇보다 솔샘온천이 너무 좋아요. 객실은.. 평범한데, 침실 바닥에 너무나도 딱 보이게 긴 머리카락이 있어서 별 좀 뺐어요. 누가 화장실에서 담배 피는지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 나더라구요;; 주왕산 근처에서는 이만한 숙소는 찾기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시설도 깔끔.. 부대시설(특히 온천)이 좋았습니다 엄마와 함께 좋은 추억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번째 방문이었어요. 일반룸보다는 스위트룸이 확실히 여유가 있고 좋네요. 솔샘온천 현재 현황도 알려주셔서 진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