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말 즐거웠던 호캉스였어요.
고급 리조트,호텔 위주로 다녔는데 항상 서비스나 청결도 부분에서 완벽하게 만족스럽지는 못했거든요, 그런데 당일에 급하게 출발한 여행이라 당일예약 후 크게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던 더쿨리스트에서 오랜만에 완벽한 호캉스를 느꼈습니다
프론트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새로생긴 호텔답게 호텔의 모든 공간이 청결했습니다. 인테리어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더 좋았구요!
(로비에서 보이는 관광열차로 추정되는 기차가 다니는데 너무 예뻐요)
전객실 오션뷰+테라스+무료조식(샌드위치존맛)+무료루프탑수영장이 이가격이라니 진짜 믿을 수 없었어요
조만간 예약이 엄청 빡세지거나 객실이 없어서 못갈것같은 호텔이에요
보일때 예약하세요ㅎ
조금아쉬운점은 오늘 체크아웃하기전에 수영장갔는데 예쁘긴 진짜예쁜데 자쿠지 온도가 안올라와서 미온수풀에 갔거든요 근데 미온수로 될 날씨는 아니였어서 5분도 못버티고 나왔어요ㅠㅠ 근데 체크아웃할때 보니까 엘베에 수영장 문제생겼다구 공지떴더라구요😂 요부분은 제가 운이없었던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