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보홀에서 이렇게 좋은 리조트가 있다니
뷰도 미쳤고 수영장도 너무 이쁘고 시설도 보홀치고 좋아요
음료도 맛있어요
나초도 맛있는데 메인식사와 조식은 그냥 그렇습니다.
보홀에서 지낸 숙소 중에 가장 편했던 침대 입니다.
에어컨은 너무 쎄서 추웠어요.
숙소가 보홀치고 비싼데 비싼 값을 합니다. 일단 그냥 보는 걸로 힐링이 됩니다...
숙소에서 계속 수영하고 바다 보고 하늘만 구름만 보고 누워있어도 너무 좋아요... 예뻐요
별은 생각보다 많이 보이진 않아요.
바다 스노클링은 배를 타고 나가야합니다.
저는 다들 만난다는 직원분을 못 봐서/ 타이밍이 안맞아서 그냥 수영해서 두번 다녀왔는데... 힘들어요!
물때 잘 못 만나면 돌아오면서 왜 나는 배를 안태워주냐고 궁시렁거리게 됩니다.
생각보다 꽤 멀리 나가야 산호와 물고기들이 보입니다.
산호가 보이는 곳 까지 나가려면 꽤나 멀리 수영을 해야하고 가는 길에는 시야도 좋지 않고 중간중간 성게도 많고요
계속 가다 보면 시야가 급 트이면서 산호가 막 보이는 곳이 나타나는데 수심은 천천히 깊어지니 너무 멀리 나가지 않는게 좋아요
연산호가 제법 많고 물고기는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지만 귀여운 아이들이 제법 있었어요
라이언피쉬도 한마리 보긴했어요.
그리고 다시 비치로 돌아오는 길은 ... 적당히 지칩니다.
꼭 배태워주시는 직원분 만나서 가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