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깨끗한 호텔입니다. 1층 외부에 있는 온천도 흥미로웠습니다. 단, 아쉬운건...물의 온도가 온천답지 않게 너무 미지근하다는것.
좀 더 뜨거운 욕탕이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지난번 투숙때 야외온천탕에서 밖으로 나오다가 슬리퍼에 미끌려서 발을 접질렀습니다. 골프여행이었는데, 그 사고 때문에 2일차 골프를
망쳐버렸네요...^^;. 호텔이 당부하고 싶은건, 외부온천을 이용할때엔 주의사항 및 외부 온천용 슬리퍼의 필수 착용에 대한 안내를 철저히 해주었으면 합니다. 저녁 마감시간대여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외국인 프론트 직원은 매우 대충 안내를 해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때문에 안내를 소홀이 받은것 때문에, 외부온천용 슬리퍼가 있다는 것 조차도 알지 못했지요.
어쨌거나, 다음부턴 일본의 유명 온천관광지의 좋은 온천답게, 좀더 꼼꼼하게 세밀하게 신경써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호텔자체는 매우 좋았습니다. 내부 환경도, 시설도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