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사 호텔 방콕 숙빗 11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위치도 괜찮아요ㅎㅎ 미리 기념잏리라고 말씀드리니 서프라이즈도 해주셨네요 좋았습니당

충분히 여행은 즐기기 좋은 호텔 여기서 멀어서 택시를 타고 다니는 것을 추천 서비스가 굉장히 좋은 편 조식도 나쁘지 않은편

2024/3/1 오픈인 신상 호텔이기에 쾌적한 환경이었으며, 직원들이 매우 친절했습니다. 또한, 최대한 우리의 편의을 봐주려고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 생긴지 얼마 안 된 이 호텔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위치적으로 매우 좋았고 근처에도 술집 및 밥집이 많이 있어 굉장히 편했습니다. 다만 낮시간때 호텔에서 아무것도 안하실 예정이라 하시면 오후쯤 공사하는 소리가 들릴수 있습니다. 새로 지어진 곳이라 참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 호텔을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4월 24-4월 26일 이틀 동안 이 호텔에 숙박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호텔은 처음 방문한 순간부터 최악이었고 마지막까지 최악의 최악이었습니다. 3시경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3시경에 체크인을 하기 위해 방문을 하였으나 아직 청소가 덜 됐다는 이유로 1시간동안 로비에서 대기를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여행을 하는 순간의 시간은 매분매초가 소중하다는 것을 다들 아실겁니다. 덕분에 1시간 동안 그냥 허공만 쳐다보면서 시간 보냈구요. 한 시간이 지난 후 드디어 키를 수령하고 배정 받은 객실에 올라갔는데 방이 비어 있지 않고 다른 사람들 짐이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이게 뭔가하고 데스크에 가서 물어 봤는데 이미 다른 사람이 묵고 있던 객실을 또 저에게 실수로 줬다는군요. 몇백군데가 넘는 호텔을 가봤었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은 정말 처음이여서 많이 당황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다른 객실키를 다시 받은 후에 방에 들어갔지만 방 내부에 페인트 냄새가 너무 심해서 환기가 가능한 다른 객실로 변경을 요청하였으나 환기가 가능한 객실은 스위트룸 밖에 없고 현재 예약이 다 찬 상태라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하여 울며겨자먹기로 어쩔 수 없이 이틀을 강제 동안 페인트 냄새로 가득찬 방에서 지내게 됐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제가 확인 했을 때 스위트룸이 2개가 남아있었습니다. 자기들은 손해를 감수해야 되기 때문에 변경이 일부러 불가능하다고 얘기한 것이지요) 심지어 제 와이프가 임신초기이기 때문에 변경을 정중하게 적극적으로 요청 드렸으나 환불 그리고 변경 그 어떤 것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묵으실 계획이 있는 한국인분이 계시다면 제 리뷰를 보시고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리뷰를 작성하게 됐습니다. 심지어 여긴 위치도 나나플라자 주변이기 때문에 주변에 유흥가 밖에 없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방콕에서 가성비 호텔을 찾는다면 단연코 추천드릴 수 있을만한 호텔이었어요. 신상 호텔이다보니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