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아주 좋습니다.
스미냑 맛집이 주변에 많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직원들 대부분이 친절했습니다.
하지만 방에서 찌린내 같은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 그리고 침대 시트에 약간의 핏자국이 있었습니다.
호텔에 새벽 3시에 도착했기 때문에 첫날은 그냥 자고 둘째날 방을 옮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방을 옮기려는 이유를 묻길래 냄새가 난다고 말하고 카펫에 묻어 있는 얼룩을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와인을 흘렸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호텔에 새벽 3시에 도착해서 엄청 피곤한 상태인데 어느 누가 와인을 마실 수 있을까요?
책임을 우리 한테 떠 넘기는 거 같아 기분이 좀 나빴습니다.
하루 가격이 17만원이었는데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