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하루종일 전세내고 놀았습니다. 다들 투어가느라 정신이 없어요. 근처 식당에서 밥사먹고, 몸이 퉁퉁 불어 터질때까지 하루종일 수영했으나 아무도 만나지 못했어요. 정말 대 저택에 초대받아서 하루종일 빈둥거린 느낌이에요 ㅎㅎ 다만 선베드가 조금 좋아졌으면 합니다.
확실히 오래되어서 불편한것들(물온도를 온수 냉수를 돌려 조절한다던가, 에어컨에서 약간의 소리가 난다던가)이 있긴하지만 층고 이렇게 높고 우아한 호텔 저렴한 가격에 묵기 힘들거에요. 최고의 여름 휴가였습니다. 아참, 앞에 바다는 기대하지 말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