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사누르에서 즐거운 여행을 했습니다.
우붓, 쿠타, 짱구 에 비해서 조용하고 주변에 숨은 맛집도 많고 식사후 바다를 산책할 수 있어요. 거리는 15-20분 정도 인것 같아요. 그랩으로도 식사를 배달해서 먹을 수 있었어요.
매일 아침마다 조식도 맛있게먹었고, 레스토랑 매니저분(?) 남자분이 계신데, 정말 친절했어요. 호텔에서 수영장 타올도 제공해주며, 아침일찍 수영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수심은 150-160m 입니다.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튜브는 필수 입니다! 객실 시설은 노후되었지만, 관리는 잘 되고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눈에 보이는 곳만 청소가 잘 되어 진것.. 욕실 사용할때는 저희는 준비해간 샤워기 필터를 끼워서 사용했는데, 4일째 되는날 변하기 시작 하더라구요. 우붓이나 쿠타의 호텔은 사용하자마자 바로 변하기도 했어요. 다른곳보다는 깨끗해요! 다음에 간다면 다시 방문할 생각입니다!! 사누르라는 지역이 다소 따분할 수도 있지만, 여유로움을 찾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 호텔 이용해서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