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G-ENE
2024년 6월 9일
호텔 로얄 암스테르담은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위치해 있는것 같습니다. 위치는 팜팡가 워킹스트리트 중간쯤에 있습니다. 오후4시~새벽4시까지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 쉬엄쉬엄 걸어다닐수 있고, 인근에 한국 음식점, 한국인들을 위한 주점(?), 술집들이 즐비하고..클락공항에서의 접근성 또한 좋습니다. 바깥이 유흥지역이라 소란스럽기는 하지만, 객실안에서는 그 소음을 전혀 느낄수 없습니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며, 아침 9시부터 운영하는 1층 레스토랑에서는 매우 괜찮은 식사를 즐길수 있습니다. 호텔식사라는 다소 비싼(?) 느낌만 뺀다면..
청결도는 매우 좋습니다. 지은지 오래된 호텔치고는 매우 깨끗합니다. 다음번 방문때도 다시 예약할 것입니다.
호텔 객실도 제법 넓어서 비좁고,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화장실, 욕실도 넓습니다. 3일동안 암스테르담에서 숙박했는데, 타월도 바로 교체및 시트도 바로 교체..
좀 아쉬운점은 냉장고및 객실내 음료와 먹거리(스네등)는 전부 유료이니 유의하여 드시면 됩니다. 체크아웃시 약 1,000페소를 지불한듯..많이도 먹었죠? 맥주도 마시고, 음료수도 마시고, 럼주도 마시고 비스킷도 먹고, 스넥도 먹었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