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톡스 여행은 어떻게 갈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만 보며 하는 여행에 질리셨다면, 디지털 디톡스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디지털 디톡스 뜻과 개념
사진 출처 : 트립닷컴
디지털 디톡스 뜻은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SNS 등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환경으로부터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고 일정 기간 동안 오프라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 하는데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보아 피곤해진 과도한 디지털 자극을 제거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뜻 하는데요.
디지털 디톡스 여행은 단순히 스마트폰을 끄는 것 뿐만 아니라 자연을 느끼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 답니다. 요즘 현대인은 하루 평균 4~6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수면 중에도 알림 소리에 깨는 등 디지털 기기 없이는 살기 어려운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디지털 디톡스 여행은 디지털 기기 없이도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답니다.
디지털 디톡스 효과
사진 출처 : 트립닷컴
디지털 디톡스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다양한데요,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디지털 디톡스 효과 중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것은 잠을 푹 잘 수 있다는 것인데요. 스마트폰 화면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디지털 디톡스 폰 사용을 중단하면 수면의 질이 빠르게 개선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답니다.
정신적 측면에서는 SNS와 뉴스 피드에서 쏟아지는 정보 과부하로부터 벗어나 뇌가 충분히 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디지털 디톡스 효과로 집중력이 향상되고 창의적인 사고가 활발해지는 것은 뇌가 디지털 자극 없이 자유롭게 작동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디지털 디톡스 여행을 경험한 많은 여행자들이 여행 중 평소에는 떠오르지 않던 아이디어나 해결책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디지털 디톡스 여행을 떠나기 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두면 여행 중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는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도와 여행 정보는 출발 전에 오프라인으로 저장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 맵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활용하거나, 주요 관광지와 숙소 정보를 종이에 출력해 두면 현지에서 인터넷 검색 없이도 여행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변 지인에게 디지털 디톡스 여행 계획을 미리 알려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연락이 되지 않는 기간과 이유를 사전에 공유해 두면 여행 중 불필요한 연락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긴급 연락용으로 숙소 전화번호를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알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독서, 명상, 일기 쓰기 등 디지털 기기 없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을 미리 계획해 두는 것도 디지털 디톡스 여행 준비의 핵심인데요. 읽고 싶었던 책 한두 권을 챙기거나, 여행 중 느낀 점을 기록할 수 있는 노트를 준비하면 스마트폰 없이도 여유로운 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국내에도 디지털 디톡스 여행지로 손꼽히는 자연 환경이 풍부한 지역들이 있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히 쉴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1) 강원도 평창
평창은 해발 700m 이상의 고원 지대에 위치해 도심과는 전혀 다른 공기와 풍경을 제공하는 디지털 디톡스 여행지입니다. 광활한 자연 속에서 트레킹, 별 관찰, 농촌 체험 등 디지털 기기 없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많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오대산 국립공원과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자연 속 명상과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준답니다.
2) 전남 완도
완도는 청정 바다와 섬, 해양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디지털 디톡스 여행지입니다. 완도 수목원과 청산도 슬로길은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인데요. 특히 청산도는 국내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으로, 빠른 속도와 디지털 자극에서 벗어나 느린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답니다.
3) 경북 봉화
봉화는 낙동강 최상류에 위치한 청정 산골 마을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오지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인터넷과 통신 환경이 제한적인 지역이 많아 자연스럽게 디지털 디톡스가 이루어지는 환경입니다. 청량산 도립공원과 분천역 산타마을 등 자연과 소박한 마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디톡스 여행지로 최근 주목받고 있어요.
4) 제주도 서귀포 중산간
제주도 중에서도 서귀포 중산간 지역은 한라산 자락의 오름과 숲길이 펼쳐지는 디지털 디톡스 여행지입니다. 사려니 숲길, 물영아리 오름 등 자연 트레킹 코스가 풍부하며, 도심과 떨어진 조용한 숙소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답니다.
해외에도 디지털 디톡스 여행지로 특화된 자연환경과 프로그램을 갖춘 곳들이 있습니다. 자연 속 완전한 단절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1) 일본 야쿠시마
야쿠시마는 일본 가고시마현에 속한 섬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원시림이 섬 전체를 뒤덮고 있는 디지털 디톡스 여행지입니다. 수령 7,200년으로 추정되는 조몬스기를 비롯한 거대한 삼나무 숲 속에서 트레킹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기를 손에서 내려놓게 됩니다. 섬 특성상 통신 환경이 제한적인 구간이 많기 때문에 디지털 디톡스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2) 뉴질랜드 퀸스타운
뉴질랜드 퀸스타운은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과 밀포드 사운드를 품은 대자연이 압도적인 디지털 디톡스 여행지입니다. 번지점프, 래프팅, 하이킹 등 자연 속 액티비티가 풍부해 디지털 기기 없이도 하루 종일 충실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광활한 자연 속에서 디지털 디톡스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된답니다.
3) 부탄
부탄은 국민총행복을 국가 정책의 핵심 지표로 삼는 나라로, 디지털 디톡스 여행지로서 전 세계 여행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산악 지대의 자연환경과 불교 문화, 소박한 일상이 어우러진 부탄은 물질적, 디지털적 자극에서 완전히 벗어나 내면을 돌아보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준답니다. 외국인 여행자에게는 하루 최소 관광세가 부과되며, 단체 투어 형태로만 입국이 가능해 자연스럽게 조용하고 느린 여행을 해볼 수 있답니다.
4) 핀란드 라플란드
핀란드 라플란드는 오로라와 백야, 광활한 설원이 펼쳐지는 디지털 디톡스 여행지입니다. 사우나 문화와 자연 속 통나무 오두막 숙소인 로그 캐빈에서의 생활은 디지털 기기 없이도 충분히 풍요로운 시간을 선사합니다. 숲과 호수가 끝없이 이어지는 라플란드의 자연환경은 명상과 자연 관찰,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아날로그 활동으로 가득 채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