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준비물을 챙기고 있다면 여권과 입국 서류부터 옷차림, 결제수단, 상비약, 휴대폰 데이터까지 출국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을 하나씩 살펴보세요.
사진 출처 : Unsplash의 Bruno Soares
캐나다 여행은 다른 해외여행보다 짐을 챙길 때 조금 더 고민하게 돼요. 워낙 넓은 나라라 같은 시기에 여행하더라도 지역마다 날씨가 꽤 달라요. 낮에는 괜찮다가도 아침저녁이면 제법 쌀쌀해질 수 있고요. 여기에 입국 준비부터 결제수단, 데이터 사용, 상비약까지 출발 전에 확인해야 할 것도 제법 많아요.
이번에는 관광지나 여행 일정 이야기는 잠시 빼고 캐나다 여행 준비물에 집중해 보려고 해요. 꼭 필요한 것부터 가져가면 의외로 유용한 물건까지 트립닷컴에서 캐나다 준비물 하나씩 정리해 드릴게요.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은 역시 여권이에요. 옷이나 세면도구는 빠뜨린다면 현지에서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여권은..? 그렇지 않죠. 여권은 출국 직전에 확인하지 말고 항공권을 예약할 때 한 번 꺼내보세요. 영문 이름과 유효기간까지 같이 체크해 두면 돼요.
캐나다 입국에 필요한 절차도 미리 확인해야 해요. 특히 항공편으로 입국한다면 국적과 입국 조건에 따라 전자여행허가인 eTA가 필요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이미 발급받았더라도 이후 여권을 새로 만들었다면 다시 확인하는 게 좋아요.
항공권과 숙소 예약 내역, 숙소 주소 등은 휴대폰에 캡처해 두세요.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때도 바로 꺼내볼 수 있어서 생각보다 유용하답니다. 캡쳐해놓는 것도 좋지만 따로 모아두면 훨씬 편하겠죠?
캐나다 인기 관광지
캐필라노 현수교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밴프 곤돌라
캐나다 여행 준비물 2. 카드와 캐나다 달러
사진 출처 : 트립닷컴
캐나다에서는 카드 결제가 보편적이라 여행 경비를 모두 현금으로 환전해 갈 필요는 없어요.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준비하고 출국 전에 해외 사용이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해주세요. 카드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만 믿기엔 조금 불안하죠. 혹시 모르니 캐나다 달러도 소액 정도는 캐나다 여행 준비물로 따로 챙겨두세요.
가능하다면 결제카드도 두 장 정도 준비해서 서로 다른 곳에 보관하는 걸 추천해요. 지갑 하나에 카드와 현금을 전부 넣어두는 것보다 분실에 대비하기 좋아요.
캐나다는 지역이 넓어서 같은 달에도 여행지에 따라 날씨 차이가 커요. ‘여름이니까 반팔’, ‘가을이니까 재킷’처럼 계절만 보고 짐을 싸기는 애매해요. 출발이 가까워지면 내가 갈 도시의 예보를 하나씩 확인해 보세요.
여름에 가더라도 얇은 긴팔이나 가벼운 겉옷 하나쯤은 캐나다 여행 준비물로 넣어두세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갈 때 꺼내 입기 좋아요. 추운 계절에는 아주 두꺼운 옷 한 벌에 의존하기보다 여러 겹 입었다 벗을 수 있도록 준비하면 실내외를 오갈 때 편해요. 비가 예상되는 지역이라면 접이식 우산이나 모자가 달린 방수 재킷도 캐나다 여행 준비물 활용도 최고입니다!
옷은 이것저것 챙기면서 신발은 마지막에 대충 고르기 쉬운데요. 하루 종일 걸어 다닐 예정이라면 오히려 신발부터 잘 골라야 해요. 여행 직전에 산 새 운동화보다는 평소 여러 번 신어서 발에 익숙한 것을 가져가는 게 좋아요. 비가 오는 날을 생각해서 여분의 양말도 몇 켤레 챙겨두면 유용해요.
밴프나 재스퍼처럼 자연을 둘러보는 일정이 많다면 일반 운동화로 충분한 코스인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요. 하이킹 일정이 있다면 코스와 계절에 따라 트레킹화가 더 적합해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지도를 보거나 숙소 가는 길을 찾아야 할 수도 있어요. 데이터는 캐나다에 가서 알아보기보다 출국 전에 정해두는 편이 편해요. 로밍이나 현지 유심, eSIM 중 자신에게 편한 방법을 선택하면 돼요. eSIM을 이용할 생각이라면 사용 중인 휴대폰이 지원되는 기종인지 먼저 확인하는 게 좋아요. 저는 전화통화보다는 데이터 중심이라 eSIM을 캐나다 여행 준비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구글 지도 등에서 여행할 지역의 지도를 오프라인으로 저장해 두는 것도 괜찮아요. 특히 도시를 벗어나 장거리로 이동한다면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여행 중에는 지도도 보고 사진도 찍다 보니 휴대폰 배터리가 금방 줄어요. 보조배터리와 케이블은 캐리어보다 바로 꺼낼 수 있는 가방에 넣어두세요.
캐나다는 한국과 전원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플러그와 전압도 확인해야 해요. 휴대폰이나 노트북 충전기는 100~240V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표시된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특히 고데기나 드라이어를 가져갈 생각이라면 프리볼트 제품인지 꼭 살펴보는 게 좋아요. 여행지에 가져갔는데 사용할 수 없다면 짐만 하나 늘어날 수 있어요.
캐나다 여행 짐을 싸면서 의외로 빼먹기 쉬운 게 자외선 차단제예요. 호수나 산처럼 밖에서 오래 돌아다니는 일정이 있다면 계절에 상관없이 하나 챙겨두세요. 특히 호수나 산을 둘러보는 일정이라면 선글라스와 모자가 필요해요. 겨울에는 눈에 반사되는 햇빛 때문에 눈부심이 강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아서 선글라스를 쓰면 멋까지 챙길 수 있답니다.
여름에 여행한다면 야외 활동을 고려해서 벌레 기피제도 준비해 보세요.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수록, 아이들이랑 함께 할때도 쓸 일이 많아요.
캐나다까지 가는 비행시간을 생각하면 기내에서 쓸 물건도 캐나다 여행 준비물로 따로 챙겨야 해요. 여권과 지갑, 휴대폰 외에 목베개나 안대, 이어폰처럼 비행 중 필요한 것만 작은 가방에 넣어두세요. 기내가 건조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서 립밤이나 작은 보습 제품을 챙기는 것도 괜찮아요. 액체류는 기내 반입 규정을 확인해서 용량에 맞게 준비하면 돼요.
속옷이나 얇은 옷 한 벌 정도를 기내 가방에 넣어두는 것도 좋아요. 위탁수하물이 지연되더라도 당장 필요한 물건을 사용할 수 있어서예요. 보조배터리처럼 위탁수하물에 넣으면 안 되는 물건도 있으니 이용하는 항공사의 수하물 규정은 출발 전에 한 번 확인하는 게 좋아요.
캐나다에서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챙겨야 할 것이 조금 더 많아요. 한국 운전면허증과 함께 여행 지역이나 렌터카 업체에서 요구하는 면허 관련 서류가 무엇인지 예약 전에 확인하는 게 좋아요.
렌터카를 예약한 사람과 실제 운전자가 다르다면 조건이 달라질 수 있고 차량을 인수할 때 운전자 명의의 결제카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요. 보험 역시 현장에서 처음 결정하기보다는 예약하면서 보장 범위를 미리 살펴보는 게 편해요. 장거리 운전을 할 예정이라면 차량용 충전기나 휴대폰 거치대도 꽤 유용해요. 이동할 지역의 지도를 캐나다 여행 준비물로 미리 저장해 두면 데이터 연결이 불안정할 때도 도움이 돼요.
짐을 다 쌌다면 여권과 입국 관련 서류, 항공권·숙소 예약 정보, 해외결제 카드, 캐나다 달러, 휴대폰 데이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 옷과 겉옷, 편한 신발, 상비약, 자외선 차단제 정도는 마지막으로 다시 확인하는 게 좋아요. 여기에 일정에 따라 우산이나 선글라스, 벌레 기피제, 렌터카 관련 서류 등을 추가하면 돼요.
무엇보다 캐나다 여행 준비물은 무조건 많이 챙기는 것보다 어디를 여행하는지에 맞춰 준비하는 게 중요해요. 밴쿠버에서 도심 위주로 여행하는 사람과 로키 지역을 자동차로 이동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은 확실히 달라요.
짐을 다 쌌다고 바로 캐리어를 닫지는 마세요. 출발 며칠 전에 날씨와 항공사 수하물 규정, 입국 관련 정보만 마지막으로 확인하면 돼요. 그러고 나면 오히려 캐나다 여행 준비물에서 빼도 될 물건이 몇 개 보일 수도 있어요.
FAQ – 캐나다 여행 준비물 자주 묻는 질문
캐나다 여행 준비물 중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권과 입국에 필요한 서류부터 확인하는 게 좋아요. 항공권과 숙소 예약 내역도 휴대폰에 캡처해 두면 필요할 때 바로 확인하기 편해요.
캐나다 여행할 때 현금을 많이 환전해야 하나요?
캐나다에서는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많은 금액을 현금으로 준비할 필요는 없어요. 다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소액의 캐나다 달러는 챙겨두는 게 좋아요.
캐나다 여행에 eTA가 필요한가요?
입국 방법이나 국적 등에 따라 필요한 입국 요건이 달라질 수 있어요. 항공편으로 캐나다에 입국할 예정이라면 출발 전에 본인에게 eTA가 필요한지 캐나다 정부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캐나다 여행에는 어떤 옷을 챙기는 게 좋아요?
캐나다는 지역에 따라 날씨 차이가 커서 여행하는 도시의 일기예보를 보고 준비하는 게 좋아요. 여름에도 아침저녁으로 서늘할 수 있어서 얇은 겉옷 하나 정도는 챙겨두면 유용해요.
캐나다 여행에 어댑터가 필요한가요?
캐나다는 한국과 사용하는 콘센트 형태와 전압이 달라요. 가져가는 전자제품의 플러그 형태와 지원 전압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어댑터를 준비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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