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10시간 넘게 보내야 하는 여행지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부터 지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장거리 비행을 조금 더 편안하게 보내는 방법부터 꼭 챙겨야 할 준비물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장거리 비행 기준
사진 출처: pixabay
일반적으로 비행시간이 6시간 이상이면 장거리 노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12시간 이상이면 초장거리 노선에 가까워요. 한국에서 출발하는 노선 중에는 호주, 유럽, 미국 노선이 대표적이에요. 다만, 같은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도 바람과 비행경로, 출발 방향에 따라 소요 시간이 조금은 달라질 수 있답니다.
기내는 습도가 낮아 평소보다 입과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요.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기보다 비행하는 동안 조금씩 자주 마셔주세요. 보안검색을 통과할 때는 물이 담긴 병을 가져갈 수 없으므로 빈 물병을 챙긴 뒤 탑승구 근처에서 채우는 것도 방법이에요. 커피와 술을 과하게 마시면 잠들기 어렵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될 수 있어요. 카페인과 알코올은 적당히 마시고 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2. 틈틈이 몸 움직이기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붓고 몸이 쉽게 뻐근해져요. 안전벨트 표시등이 꺼졌을 때 1~2시간 간격으로 통로를 가볍게 걷거나 자리에서 스트레칭을 하시는 것도 좋아요. 혈전 위험이 높거나 최근 수술을 받은 분, 임신부, 기저질환이 있는 분은 비행 전에 의료진과 상담하신 후 탑승하시는 걸 권장드려요.
장시간 비행할 거는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보고 싶었던 영화나 드라마, 유튜브 영상, 음악을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다운로드 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기내 와이파이는 항공편에 따라 제공되지 않거나 속도가 느릴 수 있어 오프라인에서도 재생되는지 확인해야 해요.
비행시간 내내 화면만 보면 눈과 머리가 쉽게 피로해질 수 있어요. 영화 한 편을 본 뒤 잠시 눈을 감거나 음악을 듣고, 중간중간 스트레칭하면서 활동을 번갈아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여권과 의약품처럼 분실하면 여행에 큰 지장이 생기는 장거리 여행 필수품은 반드시 기내용 가방에 넣어야 해요. 보조배터리와 여분의 리튬 배터리는 위탁수하물에 넣을 수 없으며 기내에 직접 휴대해야 해요. 용량과 수량 제한은 항공사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탑승 전에 확인해 주세요.
처방약은 원래 포장 상태로 준비하고, 주사제나 특별 관리가 필요한 약은 영문 처방전 또는 의사 소견서를 챙기는 것이 좋아요. 목적지 국가의 의약품 반입 기준도 함께 확인해 주세요.
장거리 비행은 소요 시간이 길어 쉽게 지칠 수 있지만, 미리 준비하면 훨씬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이번 글을 참고해 편안한 여행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거리 비행 FAQ
긴 비행에는 창가와 복도 중 어디가 더 좋은가요?
기내에서 오래 잘 예정이라면 창가, 화장실을 자주 이용하거나 몸을 움직이고 싶다면 복도 좌석이 편해요. 본인의 수면 습관과 이동 횟수를 고려해 선택해 주세요.
장거리 비행에서 목베개는 꼭 필요한가요?
필수는 아니지만 좌석에서 잠을 잘 예정이라면 목과 머리를 받쳐주는 데 도움이 돼요. 부피가 부담된다면 공기주입식을, 안정적인 지지력을 원한다면 메모리폼 제품을 선택해 보세요.
장거리 비행 후 시차에 빠르게 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착한 뒤에는 현지 시간에 맞춰 식사하고 잠드는 것이 중요해요. 낮에 도착했다면 자연광을 쬐며 가볍게 움직이고, 긴 낮잠은 피하면서 현지 취침 시간까지 생활해 보세요.
장거리 비행에서 잠을 잘 자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탑승 후 휴대폰 시계를 목적지 시간으로 변경하고, 현지의 밤 시간에 맞춰 잠을 청해 보세요. 안대와 귀마개, 목베개를 활용하고 잠들기 전에는 카페인과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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