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에서 꼭 먹어봐야 할 영국 음식 BEST 5

영국 음식은 맛없기로 유명하지만 알고 보면 맛있는 음식이 꽤 있는데요. 오늘은 영국 여행 중에 꼭 먹어봐야 할 영국 음식 BEST 5를 소개하면서 영국 여행 꿀팁도 전수해 드릴게요!

사진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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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음식’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건 아무래도 ‘피쉬 앤 칩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피쉬 앤 칩스는 흰살 생선튀김에 감자튀김을 곁들여 먹는 요리예요. 19세기 산업 혁명 당시 영국에선 대구가 많이 잡혔다고 해요. 그리고 감자와 식용유도 굉장히 저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국 사람들은 대구와 감자, 그리고 식용유를 튀긴 피쉬 앤 칩스라는 요리를 생각해 냈다고 해요.

피쉬 앤 칩스는 저렴한 가격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많은 노동자들이 주식으로 먹었으며, 오늘날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국민 음식으로 자리잡게 됐죠. 피쉬 앤 칩스의 생선튀김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운게 특징인데요. 겉바속촉 그 자체라고 해요! 영국 여행을 한다면 피쉬 앤 칩스는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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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로스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인들이 주로 일요일에 즐기는 대표적인 음식이에요. 영국인들의 소울 푸드로 여겨지는 선데이 로스트는 로스트 고기와 채소, 요크셔 푸딩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고기는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이 사용되고 로즈마리, 타임과 같은 허브로 향을 낸다고 해요. 고기 종류의 음식이다 보니 든든하게 식사할 수도 있고 호불호도 많이 갈리지 않아 도전해볼 만한 영국 음식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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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를 먹으러 가면 메뉴판에 반드시 보이는 요리,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에서 유래된 전통적인 아침 식사예요.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는 계란후라이, 베이컨, 소시지, 토스트, 토마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부르게 아침 끼니를 해결하기 🙂

영국인들은 주말 아침엔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로 푸짐하게 차려 먹는다고 해요.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는 브런치를 파는 음식점에 가도 먹을 수 있고, 호텔 조식으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으니 영국 여행시에 꼭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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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음식이 맛이 없기로 유명하지만, 사실 식재료의 품질은 최상급이에요. 영국에선 목축업이 굉장히 발달해 고기 품질은 세계에서 으뜸갈 정도예요. 또 치즈, 우유와 같은 유제품도 퀄리티가 뛰어나요🥛 그리고 이러한 유제품을 사용한 식빵, 스콘, 파운드와 같은 빵 종류도 맛있기로 유명하죠🍞

비프 웰링턴도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영국 고기로 만들어진 요리라고 볼 수 있는데요. 소고기의 안심 또는 등심 부위 덩어리를 활용한 음식으로, 소금과 후추로 간단히 양념을하고 오븐에서 통째로 구워 만들어요. 그리고 여기에 그레이비 소스와 익힌 채소가 더해준답니다. 고기 품질 자체가 워낙 뛰어나다 보니 소스 없이 고기만 먹어도 맛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러니 영국 음식 BEST 5에서 비프 웰링턴이 빠질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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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의 본고장은 바로 영국이랍니다! 스콘은 영국을 대표하는 디저트 중 하나로, 밀가루 반죽에 베이킹소다나 파우더를 넣어 부풀려 만든 빵의 일종이에요. 스콘은 겉은 쿠키처럼 바삭하지만 속은 카스테라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스콘은 딸기잼, 클로티드 크림 등 각종 잼 종류를 곁들어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스콘과 함께 커피나 차를 마시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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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나라’로 불리는 영국. 영국은 유럽 서북쪽에 위치한 섬나라예요. 영국의 정식 국호는 그레이트 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인데요. 국호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그리고 북아일랜드로 이뤄져 있어요. 많은 분들이 런던 위주로 영국 여행을 하시지만, 사실 제대로 된 영국 여행을 하기 위해선 영국 일주를 나서야 해요!🇬🇧

사진 출처: 영국 국기

🗣️ 언어: 영어

🕛 시차: 한국이 8시간 빠름 (서머타임 시행 시 9시간 빨라짐)

💷 화폐단위: 파운드

🌐 비자: 관광 목적 무비자 6개월까지 체류 가능

⚡️ 전압: 230V, 50Hz

‼️ 영국 여행 주의사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에 비해선 소매치기범이 많이 없지만 그래도 늘 소지품은 주의하셔야 해요! 특히 사람이 많은 장소나 대중교통을 탈 때 늘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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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굉장히 북쪽에 위치해 있지만, 생각보다 춥지 않은 나라예요. 이는 난류와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따뜻하기 때문이에요. 온대기후 중 하나인 서안 해양성 기후를 갖고 있는 영국은 여름엔 선선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요. 영국은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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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날씨가 좋지 않고 변덕스럽기로 유명하죠. 특히 안개가 잘 끼고 비가 자주 내려요. 여름에는 비가 자주 오진 않지만, 겨울에는 비가 툭하면 내린다고 하니 겨울 영국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우산은 꼭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일출과 일몰 시간은 양극단을 오가는데요. 여름에는 일몰 시간이 밤 9시인가 하면, 겨울에는 오후 4시만 되어도 해가 지기 시작해요. 또 겨울에는 구름이 많이 껴서 해를 보기 힘들다고 해요. 그러니 영국 여행할 때는 가급적 겨울을 피하는 게 좋겠죠? 영국 여행 추천시기는 여름 시즌인 6월부터 7월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영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런던 국제 공항까지 직항 기준 약 14시간이 소요돼요. 직항 항공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이 취항하고 있어요✈️

경유편을 선택하시게 되면 최소 19시간이 소요돼요. 우선 중국을 경유하는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이 있어요. 또 헬싱키를 거쳐가는 핀에어, 홍콩에 머무르다 가는 캐세이퍼시픽항공 등이 있으니 생각하고 계신 영국 여행 비용에 맞춰 항공편을 끊으시길 바랍니다~

영국 여행 일정은 대부분 런던만 둘러보시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영국에는 런던 말고도 매력적인 여행지가 많아요. 가장 추천해 드리는 코스는 북아일랜드 더블린 in → 잉글랜드 런던 out 이에요. 북아일랜드 더블린에서부터 시작해 스코틀랜드 에든러버를 둘러보고,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옥스퍼드, 그리고 영국의 수도이자 최대도시인 런던까지 둘러보면 알찬 영국 여행을 즐기실 수 있어요. 그럼 각각의 지역과 도시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1) 더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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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만 민족의 역사가 담겨 있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더블린은 세계 문학을 이끈 위대한 인물 오스카 와일드의 고향이에요. 그 외에도 유명 문학가들이 더블린에 살았던 걸로 알려져 있어 더블린은 ‘문학의 도시’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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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은 기네스 맥주의 고향이기도 한데요. 더블린을 여행하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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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는 2004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문학의 도시로, 옛 스코틀랜드 왕국의 수도였어요. 에든버러에선 런던과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실 수 있을 텐데요. 에든버러를 여행한다면 꼭 칼턴 힐을 가보시길 바라요! 칼튼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는 언덕으로, 올드 타운의 전경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해요. 에든버러 성과 로열 마일,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등 영국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에든러버 여행지도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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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법한 이름, 리버풀!⚽️ 리버풀은 영국에서 5번재로 큰 대도시로, 축구로 유명한 도시로 맨체스터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어요. 리버풀에 방문하셨다면 꼭 해봐야 할 것은 역시 축구 직관이 아닐까 싶은데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를 대표하는 팀 리버풀 FC의 홈구장인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영국 축구의 열기를 피부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리버풀하면 또 유명 팝밴드 ‘비틀즈’도 빼놓을 수 없죠. 리버풀은 비틀즈의 탄생 도시로, 도심 곳곳에 비틀즈의 역사가 담겨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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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otel Liverpool Paddington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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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영국의 수도이자 세계 3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죠. 오랜 시간 동안 영국의 정치, 경자, 문화, 교통의 중심지로 여겨진 만큼, 볼 것도 즐길거리도 다양하답니다. 런던을 제대로 여행하고 싶다면 최소 4-5일은 머물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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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전 세계 수많은 역사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 영국 대영 박물관, 그리고 방대한 컬랙션을 소장하고 있는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 방문해 보세요🖼️ 런던 버킹엄 궁전은 근위병 교대식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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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하면 떠오르는 빅벤과 런던아이도 빼놓을 수 없겠죠?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도 야경이 아름다우니 런던의 낮과 밤을 모두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사진 출처: 해리포터 스튜디오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해리포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반드시 가보셔야 해요! 영화 속 장면이 그대로 재현된 다양한 볼거리가 눈 앞에 환상적으로 펼쳐진다고 하니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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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ower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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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하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런던 근교 여행지, 옥스포드. 옥스포드는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인 옥스포드가 있는 학문이 깊은 도시예요. 옥스포드는 영화 ‘해리포터’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크라이스트 쳐치 컬리지의 식당인 더 그레이트 홀은 해리포터 호그와트 대연회장의 배경이기도 해요. 여러분도 명문대 캠퍼스를 둘러보며 사색에 잠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영국 음식을 비롯해 영국 여행 정보에 대해 알아봤어요. 맛있는 영국 음식 드시면서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