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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1주기 | 세월호 발생원인 정리&세월호 추모 행사장 정리&세월호 리본의 의미

jessikim
jessikim
2025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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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세월호 11주기 | 세월호 참사 요약 (세월호 참사란?)
    • 세월호 참사 사고 개요: 무책임한 세월호 선장, 그 후 정부의 대응은?
    • 세월호 참사 구조 실패와 정부 대응 문제
  • 2. 세월호 11주기 | 노란 리본의 의미
    • 세월호 리본 | 노란 리본의 유래
    • 세월호 리본 | 전국 곳곳에 있는 리본 조형물과 기억공간
  • 3. 세월호 11주기 | 방문해볼만한 세월호 참사 추모 행사
    • 세월호 참사 행사 | 광주 남구청 앞 광장 기억문화제
    • 세월호 참사 행사 | 광주 5.18 추모공원 합동분향소
    • 세월호 참사 행사 |광양시 시민 참여형 추모제
    • 세월호 참사 행사 | 진도군 동거차도 해역 – 선상 추모식
    • 세월호 참사 추모 공연 조용한 추모를 위한 팁
  • 더 보기

세월호 11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세월호 추모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리본을 떠올리며 304명의 세월호 사망자를 추모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월호 10주기이에 이은 11주기를 맞아 세월호 행사, 세월호 추모공원 정보와 함께,세월호 리본의 의미까지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세월호 참사

2014년 4월 16일 아침,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총 304명이 목숨을 잃게되었던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었습니다. 그중 대부분은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였습니다. 사고 직후, 많은 이들이 왜 구조가 이렇게 늦어졌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졌습니다.

실제로 초기 구조 과정에서는 해경의 대응이 미흡했고, 무책임한 세월호 선장은 승객보다 먼저 배에서 탈출한 사실이 밝혀지며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고 일시: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경

사고 위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리 인근 맹골수도 해상

탑승 인원: 총 476명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 일반 승객 등)

희생자 수: 304명 사망 및 실종 (172명 구조)

사고 원인: 과적, 화물 고박 불량, 무리한 증축으로 인한 복원성 저하, 선원들의 부적절한 조타와 미흡한 대응 방식​


구조실패요인:

사고 직후, 해경과 선원 측은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구조가 더디게 진행됐죠.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세월호 선장이 승객들에게 대피 지시도 없이 가장 먼저 탈출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결국 그는 이후 구속 기소되어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고,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또한, 가장 먼저 도착한 해경 구조팀조차 배 안으로 진입하지 않고 선체 외부에만 머무르면서 구조가 지연되었고, 그 사이 세월호는 점점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골든타임 내에 제대로 된 구조가 이뤄졌다면 어땠을까?

많은 사람들이 그런 질문을 던졌고, 그만큼 책임 있는 행동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세월호 참사

세월호 참사에서는 단순한 사고 이상의 구조 실패와 정부 대응의 부실이 큰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부의 대응이 혼란스러웠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아주 컸는데요, 우리나라의 재난 대응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났고, 국민의 신뢰는 크게 흔들렸었던 사건이었습니다.


정부 대응에 대한 비판은 피할 없었다.

사고 초기부터 정부의 대응은 매우 혼란스러웠는데요, 구조 작업을 총괄하는 중앙 지휘 체계가 부재했고, 각 기관의 지시도 엇갈렸습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고 당일 '7시간 행적'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며 국민들의 불신은 더 깊어졌습니다. 또한, 언론 통제 시도와 피해자 가족과의 소통 부족 역시 정부에 대한 비판을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사회적 반향..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퍼져 있던 ‘안전 불감증’ 문제를 다시 조명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고 이후로 국가의 재난 대응 시스템, 위기 대응 매뉴얼, 그리고 정부의 책임 소재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2016~2017년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준 사건으로 평가되며, 단순한 사고를 넘어 국가 시스템에 대한 불신과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적 움직임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세월호 리본

노란 리본은 원래 전쟁터에 나간 이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1973년 토니 올랜도와 돈의 노래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가 인기를 끌면서, 노란 리본은 사랑하는 이의 귀환을 기다리는 마음을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미는 이후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노란 리본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노란 리본 조형물과 공간은 전국에 걸쳐 조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주 남구 푸른길공원에는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야간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다고 합니다. 진도 팽목항과 목포 신항 등에도 추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장소들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다짐하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태원 추모공원

세월호 행사

일시: 4/15일

위치:광주 남구청 앞 광장

프로그램

구분 시간 내용 요약
사전 프로그램 17:00~18:20 세월호 사진 전시 체험 부스 운영
퍼포먼스 18:30~18:40 노란꽃을 활용한 상징적 퍼포먼스, 리본 제작 체험
사회자 인사 18:40~18:45 진행자 인사 행사 소개
의례 추모사 18:45~19:00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추모사 낭독
공연 1 19:00~19:10 가수 정용주의 추모 노래 공연
공연 2 19:10~19:25 퀸탯단(오카리나 & 블루스)의 음악 공연
추모 방송 상영 19:25~19:30 세월호 추모 관련 영상 송출
영상 1 19:30~19:35 세월호 기억, 사회적참사법, 10.29 유가족 참여 영상 상영
자유 발언 19:35~19:45 유가족 시민의 자율적인 발언 시간
공연 3 19:45~19:55 전자음악 아티스트의 추모 공연 (노래, 영상, 디자인 융합)
마무리 노래 19:55~20:00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합창
단체 사진 촬영 20:00~20:05 단체 기념 촬영 응원 음악 플레이
행사 종료 정리 20:05~ 행사장 정리 마무리

기간: 2025년 4월 중순부터

장소: 광주 5.18민주광장

내용: 시민들이 자유롭게 헌화하고 희생자를 기릴 수 있는 합동 분향소 운영


세월호추모

일시: 2025년 4월 20일(일) 오후 4시

주최: 세월호참사11주기광양추모위원회

장소: 광양시 서천변 음악분수대 앞

내용: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추모 행사


일시: 2025년 4월 16일(수) 오전 2시 30분~오후 8시 30분

주최: 4.16재단

장소: 세월호 참사 해역 및 목포신항

내용: 유가족 및 관계자들 참여하여 국화 던지기, 희생자 이름 부르기, 추도사 낭독, 참사 해역 선회 등의 각종 프로그램 진행 예정



세월호 추모

옷차림 규정: 특별히 검은 옷을 입을 필요는 없지만, 차분하고 단정한 복장을 추천합니다.

사진/영상 촬영: 일부 장소는 촬영이 제한되거나 금지되어 있으니 현장 안내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촬영 시에도 사적인 슬픔을 방해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행동해 주세요.

소리와 대화 매너 유지: 추모 공간에서는 소리를 낮추고, 통화는 삼가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현장 기부나 리본 나눔: 현장에서 리본이나 꽃을 나누어 주는 경우, 정중히 참여하거나 기부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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