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남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아드리아해 연안에 있는 관광도시입니다. 두브로브니크는 과거에 라구사 공화국으로 불렸는데요, 그 시기에는 해상 무역으로 큰 부와 영향력을 누렸던 부유한 도시였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두브로브니크로 불렸으며, 두브로브니크라는 이름은 떡갈나무를 뜻하는 크로아티아어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는 UNESCO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어 있으며, 잘 보존된 중세 도시 성벽과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그럼, 아드리아해의 진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 두브로브니크 날씨, 항공권, 관광지, 호텔 등 여행 정보 총정리 시작할게요.

사진 출처: a traveling fairy

두브로브니크의 날씨는 지중해 기후로 여름은 덥고 건조하며 겨울은 온화합니다. 계절별로 두브로브니크 날씨를 설명해 드릴게요.

🌸 봄 (3-5월):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입니다. 점차 따뜻해지며, 평균 기온은 대략 15°C에서 20°C 사이입니다. 관광객이 비교적 적어 한적한 두브로브니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여름 (6-8월): 두브로브니크 여름 축제와 같은 문화, 행사, 축제가 열리는 활기찬 두브로브니크의 여름입니다. 평균 기온은 25°C에서 30°C 사이이며, 많은 관광객이 해변, 축제, 야외 활동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데요, 가장 붐비는 시기이므로 숙소 예약과 관광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 가을 (9-11월): 봄과 더불어 두브로브니크를 방문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평균 기온이 20°C에서 25°C 사이로 여전히 따뜻한 두브로브니크 날씨를 즐길 수 있으며, 바다는 여름 동안 데워진 덕분에 수온이 쾌적합니다. 관광객이 비교적 적으며, 포도 수확과 올리브 수확 시즌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드실 수 있어요.

❄️ 겨울 (12-2월): 사계절 중 가장 조용한 두브로브니크의 겨울입니다. 평균 기온은 10°C에서 15°C 사이로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추운 두브로브니크 날씨입니다. 그래도 한국의 겨울보다는 훨씬 따뜻하고 ㅎㅎ 크로아티아의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따뜻하고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 여행하기 어렵지는 않아요. 크리스마스 마켓 등 겨울의 두브로브니크를 즐길 수 있는 시기예요.

두브로브니크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5-6월과 9-10월로, 두브로브니크 날씨가 쾌적하고 관광객도 적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각 계절마다 두브로브니크의 매력이 있으니, 여러분의 취향에 맞추어 즐거운 여행 되셨으면 좋겠어요.

사진 출처: unesco

인천에서 두브로브니크 공항까지는 18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현재 인천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는 직항이 없으며 근처 유럽 국가와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에서 2번 경유를 해야 합니다. 경유하는 경우, 항공편이 연결되어 있는지, 직접 환승인지, 시간이 충분한지 등을 고려하여 예매하셔야 합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인천발 두브로브니크행 저렴한 항공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두브로브니크 최저가 항공권

카카오톡 채널 추가와 트립닷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시면, 할인 코드와 특가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니, 이번 여행은 트립닷컴과 함께해요. 더불어 변동하는 항공권 가격에 당장 결제하기 망설여진다면, ‘가격알리미’ 기능을 사용해서 여러분이 원하는 저렴한 가격일 때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니 이 기능도 놓치지 마세요!

추가로 올해 5월 16일부터 티웨이 항공에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까지 직항 운항 소식이 있어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까지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 여행 이후 두브로브니크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말씀드리는 방법입니다. 첫 번째는 비행기입니다. 자그레브 공항에서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1시간 정도로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크로아티아 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가 노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항공편도 트립닷컴과 함께하는 것 아시죠?

두 번째는 버스 이용입니다.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는 10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중앙 버스 터미널에서 직행버스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가장 저렴하며,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세 번째 방법은 기차입니다. 다만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직접 기차 연결은 없어서 두브로브니크 근처 해안 지역인 스플리트까지 이동 후, 두브로브니크까지 버스에 탑승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상황과 취향에 맞추어 원하시는 방법 선택하시면 되겠어요.

사진 출처: worldtribune

1. 두브로브니크 여행 비자

두브로브니크는 슁겐 가입국은 아니지만, 한국인은 최대 90일까지 무비자로 입국하여 체류할 수 있습니다. 90일을 초과하여 체류할 예정이라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2. 두브로브니크 여행 esim

유럽 곳곳을 여행할 때 인터넷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럽 42개국 데이터 esim 카드도 트립닷컴에서 최저가로 간편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42개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브로브니크를 포함한 유럽 여행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휴대용 와이파이처럼 무겁게 들고 다니실 필요 없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랍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두브로브니크 관광명소를 소개하기 전, 두브로브니크 패스를 설명해 드릴게요. 두브로브니크 패스는 두브로브니크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드인데요, 무제한 버스 탑승. 성벽 투어 등 12개 명소 이용 가능, 식당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 저렴한 할인권인데요, 구시가지 입구 인포메이션과 버스터미널 근처 인포메이션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할인 혜택 놓치지 마세요!

사진 출처: timeout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입니다. 두브로브니크의 메인 관광지인 구시가지는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가득 차 있어 거리를 걸으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든다고 하는데요, 구시가지에는 구경할 거리가 참 많이 있어요.

사진 출처: dubrovnik croatia

첫 번째는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루자 광장입니다. 루자 광장을 중심으로 중요한 건물과 기념물들이 있어서 구시가지 방문 시 꼭 한 번은 지나치게 되는 곳인데요, 과거에는 라구사 공화국의 법령을 공포하는 장소였다고 해요. 루자 광장은 두브로브니크 시계탑 바로 앞에 있습니다. 최초로 청동으로 만들어진 종치기 인형인 마로와 바로가 있어서 시계탑도 굉장히 유명하답니다.

두 번째는 스트라둔 거리입니다. 구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메인 산책로이며, 많은 카페와 상점, 레스토랑이 있어서 크로아티아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서 역사적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 출처: walk in dubrovnik

위에서 소개해 드린 구시가지는 도시 성벽에 둘러싸여 있어서 더욱 아름답고 신비로운데요. 이 성벽은 14세기에 건설되기 시작되어 수 세기에 걸쳐 강화되고 확장되었습니다.

성벽은 약 2km에 걸쳐 이어지며, 최대 높이는 25m라고 합니다. 과거 도시를 보호하는 중요한 방어 구조물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에는 도시와 아드리아해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는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성벽을 따라 걸으면서 두브로브니크와 아드리아해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성벽 한바퀴를 걷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해요.

사진 출처: velvetescape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꼭짓점마다 나타나는 보카르 요새, 민체다 요새 등 중요한 포인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의 더욱 자세한 역사와 문화를 알고 싶으시다면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를 추천해 드릴게요.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고대 도시를 만날 수 있는 필수 관광 명소인 두브로브니크 성벽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진 출처: walk in dubrovnik

아드리아해와 구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아름다운 두브로브니크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스르지 산입니다. 해발 412미터에 위치한 스르지 산은 케이블카, 택시, 버스를 통해서 방문할 수 있는데요, 특히 산 정상과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케이블카가 유명해요. 스르지 산 정상에는 포르테 리베르타 요새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we seek travel

나폴레옹 시대에 건설된 이 요새는 과거 아드리아해와 두브로브니크의 전략적인 전망을 제공하는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요새 내부에는 홈랜드 전쟁 박물관이 있어서 크로아티아의 독립 전쟁 역사를 만날 수도 있어요. 스르지 산과 포르테 리베르타 요새는 두브로브니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아름다움을 만날 수도 있는 곳이에요. 특히 두브로브니크 날씨가 좋으면 일몰이 너무 예쁘게 보인다고 하니, 꼭 일몰 시각에 가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사진 출처: 호텔 측 제공 사진

사진 출처: 호텔 측 제공 사진

사진 출처: 호텔 측 제공 사진

오늘은 크로아티아의 숨겨진 보물, 두브로브니크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소개해 드린 곳 이외에도 문화사 박물관, 렉터스 궁전, 프란체스코 수도원, 해양 박물관, 현대 미술관 등 둘러볼 곳이 정말 많으니 천천히 다 둘러보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두브로브니크 날씨, 항공권, 관광명소 등 여행 정보는 이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두브로브니크 맛집 추천은 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