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의 매력을 담고 있는 부산 알짜배기 가이드북

목록
- 01. 부산에서 꼭 가봐야 하는 필수 명소
- 1) 해운대 해수욕장
- 2) 태종대
- 3) 감천문화마을
- 02. <2박 3일 부산 여행 추천 코스>
- - 1일 차: 죽성성당 - 해동용궁사 - 청사포 – 달맞이길
- - 2일 차: 영도 (태종대) - 감천문화마을 - 남포동 (국제시장) - 보수동 책방골목 - 자갈치 시장
- - 3일 차: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APEC 나루공원,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 광안리 해수욕장
- 03. 부산을 조금 더 특별하게 여행하고 싶다면, 부산에서 열리는 신나는 축제를 따라가 보는 건 어떠세요.
- 1) 해운대 모래 축제
- 2) 부산 불꽃 축제
- 3) 부산 국제영화제
- 04. 부산 도착 후, 대중교통 이용 안내
- · 공항에서 이동 시
- · KTX 부산역에서 이동 시
- · 버스 터미널에서 이동 시
- - 부산 종합 버스터미널
- - 부산 서부 시외버스터미널
- - 해운대 시외버스 터미널
- 05. 부산 대중교통 이용 안내
- · 지하철
- · 시내버스
- ·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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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영화, 맛집 하면 바로 생각나는 도시, 부산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여름하면 바로 생각나는 국내 최대의 항구 도시인 부산은 시원한 바다와 대도시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 해수욕장부터 아름다운 광안대교 야경을 볼 수 있는 광안리 해수욕장, 국내 인기 서핑 포인트인 송정 해수욕장, 요즘 뜨는 지역인 영도와 기장까지 매력 넘치는 부산 바다를 여행해 보세요.
또, 부산하면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빼놓을 수 없죠.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인 돼지국밥, 냉면과는 다른 매력인 밀면, 톡 쏘는 매운맛이 매력인 냉채 족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신선한 해산물, 씨앗호떡 등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부산, 다 맛보려면 짧은 여행 기간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부산 여행에서 놓쳐서는 안 될 중요 포인트, 야경도 즐겨보세요. 광안리 해수욕장의 아늑한 카페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의 야경,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화려한 해운대 마린시티의 야경, 아니면 요트 위에서 럭셔리하게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와 함께 야경도 즐겨볼 수 있어요.
해운대 해수욕장은 부산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 중 첫 번째는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입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바다로 매년 여름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로 북적거릴 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또,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오션 뷰를 즐길 수 있는 호텔들이 많이 위치해 있어, 부산에서 호캉스를 즐기려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방문한다면, 해수욕장 주변의 옛 해운대역 뒷편에 있는 거리인 ‘해리단길’에 들려 저마다 개성이 돋보이는 맛집과 아기자기한 카페를 방문해 보거나, 해운대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운행하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 탑승해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해보세요.
부산 영도의 남쪽 끝에 있는 태종대는 독특한 생김새의 절벽과 푸른 바다, 그리고 숲이 어우러져 신비한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태종대는 규모가 넓기 때문에, 태종대 곳곳을 운행하는 ‘다누비’ 열차를 타고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또, 태종대에서는 6월 말이 되면 저마다 은은한 색깔을 뽐내는 수국이 피기 시작해, 산책길이 수국으로 가득 채워진답니다.
태종대는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해녀들이 잡은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바로 맛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곳이에요.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먹는 자연산 해산물, 부산의 바다향을 가득 느껴보세요.
부산 여행에서 빠져서는 안 될, 필수 포토존인 감천문화마을은 산에 위치한 동네로 알록달록 컬러풀한 주택이 만들어내는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가 많은 부산 명소입니다. 감천문화마을은 복잡한 골목길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동네여서, 길을 헤매기 쉬워요. 안내센터에서 제공하는 스탬프 지도를 따라 마을을 둘러보세요.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어린왕자 포토존에서도 사진 찍는 것, 잊지 마세요. 동네의 가파른 계단 길을 오르다 보면, 다리가 아파올 수도 있어요. 그럴 땐, 주변의 카페와 갤러리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며 잠깐 휴식 시간을 가져보세요.
부산 여행 첫째 날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부산, 먼저 호텔 체크인을 완료한 후 부산의 동부 해안 지역을 둘러보세요. 성당과 주변 자연환경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한 죽성성당, 바다를 가득 담은 아름다운 절 해동용궁사에 방문해 보세요. 해동용궁사를 다 둘러본 후에는 해안로에 자리한 맛집과 카페에 방문해 맛있는 음식, 커피와 함께 오션 뷰를 즐겨보세요. 그다음 청사포로 이동해 다릿돌 전망대에 올라가 보세요. 다리 위에서 발 아래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진 바닥 아래로 넘실거리는 파도와 유리를 비추는 하늘이 만들어 내는 신비한 장면을 볼 수 있답니다. 해가 지기 전 방문해 신비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보세요. 또, 청사포에 갔다면 유명한 조개구이도 놓칠 수 없겠죠. 청사포
둘째 날에는 부산의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부산의 남부 지역에서는 부산의 옛 모습과 현대 모습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흰여울 문화마을과 태종대가 자리하고 있는 영도, 아기자기한 집이 모여있는 감천문화마을에 방문해 보세요. 남포동에 방문해 유명한 씨앗호떡과 완당을 맛본 후, 국제시장도 한 바퀴 둘러보세요. 그리고, 레트로 감성 가득한 보수동 책방골목에 들려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책도 구경해 보세요. 저녁에는 자갈치 시장에 들려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부산 여행의 마지막 날, 꽉 채운 일정으로 힘들었다면 마지막 날에는 여유롭게 부산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세련된 도시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센텀시티에 들려보세요. 영화의 전당에 방문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영화를 관람하거나, 수영강을 따라 조성된 APEC 나루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여유를 느껴보거나, 또는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스파랜드에 들려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그리고, 광안리 해수욕장에 들려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광안대교 뷰와 함께 부산 여행을 마무리해 보세요.
부산 여행이 처음이라 계획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부산의 각 명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부산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부산 시티투어 버스는 함께 돌아보기 쉬운 동선으로 짜여 있어, 부산 여행이 초행길이어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레드라인, 그린라인, 블루라인 총 3개의 노선이 운행하고 있는 부산 시티투어 버스는 레드라인 이용 시, 부산역·광안리 해수욕장·동백섬·해운대 해수욕장·영화의 전당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그린라인의 경우 부산역을 출발하여 용두산공원·태종대·오륙도 스카이워크·송도 해수욕장·자갈치 시장·BIFF 광장, 그리고 블루라인의 경우 해동용궁사·송정 해수욕장·문탠로드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산대교와 광안리 해수욕장을 지나 마린시티까지 부산의 바닷바람을 느끼며 달리는 야경 투어 버스, 동래읍성, 회동수원지, 범어사, 온천 등 유서 깊은 부산의 역사 명소를 따라 운행하는 역사테마 버스와 같은 테마 코스도 함께 즐겨보세요.
열기로 가득한 축제와 함께 즐기는 다이나믹한 부산, 잊지 못할 여행을 만들어보세요.
부산 여행에서 주목해야 할 축제 중 첫 번째는 여름에 해운대에서 열리는 ‘해운대 모래 축제’입니다. 국내에서 단 하나뿐인 모래 축제로, 세계 유명 모래 작가들의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에요. 이곳에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며, 작품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느껴보세요. 볼거리가 가득해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축제랍니다.
매년 10월에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 불꽃 축제는 시원하게 뻗은 광안대교와 아름다운 광안리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 축제입니다. 컬러풀하며 특이한 모양의 불꽃뿐만 아니라, 초대형 불꽃과 화려한 레이저 쇼 등 테마에 맞는 음악에 맞춰 광안리 해수욕장의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부산 불꽃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오션 뷰가 있는 주변 호텔로 예약해보세요. 해당 기간에는 호텔 객실에서 불꽃놀이를 즐기고자 하는 여행자가 많아, 호텔 예약도 인기가 많으니 미리 준비하고 사전에 예약하기, 잊지 마세요.
우리나라 영화의 발상지라고 불리는 부산에서 즐기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 가을에 부산을 여행한다면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매년 부산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시기가 되면, 부산 곳곳의 영화관에서 전 세계 주목을 받은 화제작부터,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나라의 영화, 독립 영화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야외 특별 상영장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오픈 시네마, 심야 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는 미드나잇 패션 등 재밌는 테마가 가득한 영화제입니다. 영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부산 국제영화제, 아름답게 물드는 부산의 가을 안에서 영화의 감동을 한층 더 느껴보세요.
부산은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매력이 넘치는 도시죠. 내 여행 취향에 따라 가보고 싶은 곳을 계획해 보세요.
공항에서 부산 도심까지 이동 시에는 시내버스부터 리무진 버스, 시내급행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택시까지 다양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로 이동하는 경우, 시내버스 및 리무진 버스,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307번 시내버스의 경우, 구포-동래- 벡스코-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가는 노선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행 리무진버스의 경우, 시내버스보다 요금은 비싸지만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또한, 리무진 버스는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호텔에 정차해 편리하게 예약한 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부산-김해 경전철 노선에 탑승해 사상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한 후 해운대역까지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서면 및 부산역까지 이동하는 경우, 리무진 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부산-김해 경전철 노선에 탑승한 후, 사상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한 후, 서면역에서 하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KTX 부산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연결되어 있어, 부산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도 쉽게 지하철역을 찾을 수 있습니다. 1호선은 서면, 남포, 자갈치 및 다대포 해수욕장까지 연결되어 있어 명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까지 이동하는 경우, 1001번을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또는 1호선 탑승 후 서면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 후 해운대역에서 하차해 주세요.
부산 종합 버스터미널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노포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버스정류장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부산 종합 버스터미널에서 해운대까지 이동하는 경우, 1002번 승차 후 센텀시티역·벡스코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139번 버스를 이용해 해운대 해수욕장 정류장에서 하차하는 방법으로,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15분입니다. 해운대까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1호선 노포역 승차 후 연산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해 수영역까지 이동 후 다시 2호선으로 환승한 뒤 해운대역에서 하차하는 방법으로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차량 이용 시,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부산 종합 버스터미널에서 서면까지 이동하는 경우,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1호선 노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환승할 필요 없이 바로 서면까지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부산 서부 시외버스터미널에는 부산 지하철 2호선 사상역 및 부산-김해 경전철 사상역이 있어, 원하는 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부산 서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면까지 이동 시, 2호선 사상역에서 탑승 후 서면역에서 하차하면 되며 소요 시간은 약 17분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이동 시 2호선 사상역에서 탑승 후 해운대역에서 하차하면 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해운대 시외버스 터미널은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위치를 자랑합니다. 터미널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는 도보 13분 거리이며, 터미널에서 서면역까지는 2호선 해운대역에서 승차 후 서면역에서 하차하면 되며 소요 시간은 약 34분입니다.
부산 지하철에는 1호선~4호선, 부산-김해경전철 등이 있어 시내 주요 장소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인 김해시 및 양산시와 연결되어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부산 여행 시,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노선은 1호선 및 2호선으로, 1호선의 경우 노포역, 연산, 서면, 부산역, 자갈치역, 다대포 해수욕장역 등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2호선의 경우 사상역, 서면역, 수영역, 경성대·부경대역, 센텀시티역, 벡스코역, 해운대역 등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동네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싶다면, 시내버스를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부산에서는 대표 명소 중 하나인 광안대교에도 시내버스가 다닌다는 사실, 아셨나요? 1006번 및 1011번 버스를 타고 광안대교 위를 달려보세요. 색다른 경험이 될 거예요.
지하철역이 없는 기장 지역의 경우,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181번 버스를 이용해 해동용궁사, 기장 시장, 송정 해수욕장까지 이동해 보세요. 또, 부산에는 심야버스가 운행하고 있어, 늦은 밤 시간에도 안전하고 저렴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택시는 가장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는 다른 교통수단보다 요금이 비싸지만, 기장 지역과 같이 버스나 지하철로 가기 힘든 장소로 이동하거나, 숙소 이동 시의 경우 짐이 많은 경우 유용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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