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꼽는 세 번째 세계 불가사의: 치첸 이트사
현대 세계 불가사의 중 세 번째로 꼽는 곳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황야에 자리한 마야 문명의 걸작, 치첸 이트사입니다. 엘 카스티요는 치첸 이트사의 상징이며, 실제 달력 역할을 하도록 지어졌습니다.
봄과 가을 춘분과 추분, 해가 지고 뜰 때 피라미드 모서리에는 깃털 달린 뱀 모양의 그림자, 쿠쿨칸이 드리워집니다. 45도 각도로 기울어진 계단에 부딪히는 손뼉 소리는 마치 극락조의 노래를 떠올리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마야 왕들은 의식 중에 피라미드 모서리를 따라 피를 흘려보내 비의 신을 지상으로 불러들이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느껴지는 감각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렬하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하지만 이 사진들이 조금이나마 그 느낌을 전달해 주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2월에 이 마야 유적지를 방문했는데, 정글의 기온이 매우 높았습니다. 물을 충분히 챙겨가시고, 한낮의 더위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야인 가이드와 함께하는 방문을 추천합니다. 그의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저는 다음번에 타지마할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고 싶은데, 여러분은 어떤 곳을 선택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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