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궁(목리홍) 마을은 안후이성(안휘성) 황산시 슈닝현 시커우진 황산 산줄기의 산마루에 자리하고 있으며 슈닝현 안에 있는 유명한 우룽산과 짝을 이룹니다. 이곳은 삼면이 허공에 떠 있으며 일 년 내내 구름바다를 품고 있기 때문에 무리궁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구름바다 속의 무리궁은 선경같이 아름다워 ‘하늘에는 봉래산, 인간세계에는 무리궁’이라는 평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