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굴

속초무조건 가봐야하는 필수 명소 순위 22위

가는 길은 힘들고 무섭지만 올라가면 엄청난 아름다움이 보인다.

비선대까지 오르는 것은 산책이고 비선대에서 1.5킬로미터라는 안내판만 믿고 오르다 헉헉 거렸습니다. 강한 체력이 필요하고 오르는 길이 매우 험난합니다. 철제 계단 손잡이 잡고 오르고, 거친 바위들을 손으로 짚으며 오르는 그 길, 아래를 내려다보면 너무 무서워서 돌아갈까 고민도 했지만 다 오르고 나서 느끼는 성취감과 아름다움은 등산초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코...

굴 너무 커서 무서움

폐쇄공포증이 있는지 굴이 너무 크닌깐 무섭더라구요. 중유석 아름답다고들하는데 저는 왜 외딴 행성에 홀로 남겨질것 같은 느낌 ㅠ.ㅠ

그 많은 계단은 다 오를 가치가 있는 것

설악산이라고 하나로 말하지만 올라가는 코스가 워낙 다양하고 이쪽 메인 입구로 오면 보통 흔들바위쪽으로 많이 가서 금강굴은 최소 2번쨰 이상 방문할 때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길도 참 좋습니다. 우선 초반 경사가 훨씬 완만하고 나중에 계단으로 조지는데 그 때만 잘 버티면 정말 절경이 나타납니다. 동굴안에서 밖을 볼 때 느끼는 신선이 된 마음을 느껴보세요.

좋지만 너무 긴 코스

엄청난 체력이 필요한 코스다. 정작 금강굴에 들어가면 톡톡 떨어지는 석간수가 있는게 신기하기는 하지만, 그것을 보러 가기에는 정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비선대를 따라 더 위로 올라가면 금강굴이 나옵니다.

비선대를 따라 선선히 올라가다 보면 금강굴 가는 길이 나옵니다. 조금은 힘들지 모르지만 올라가서 보는 설악산의 경치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금강굴까지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경사가 심하고 높이가 높아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운동화 신고 다녀와도 충분히 다녀올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한번쯤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