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하이에 대규모 엑스포가 열린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었다. 아직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그렇게 인기있는 코스는 아니지만 특이하고 웅장한 중국관의 외관에 이끌려 가게 되었다. 현재는 중화예술궁이라는 이름으로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하철 8호선 중화예술궁에서 내려 3번출구로 나가면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컬러인 강렬한 빨간색 건물을 마주하게 된다. 생각보다 큰 규모의 건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중국인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엑스포 건물답게 외국인들보다는 현지인 관광객이 많았고 수학여행을 온 듯한 단체 관광객이 많았다. 건물안에는 일반전시관과 특별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중국의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었다. 미술관람에관심이 있는 분들, 현대 건축에 관심이 있는 분께 추천하고 싶은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