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하지 않고 갔던 제주도여서 어딜갈지 고민하다가 우연히 민속촌을 가게되었다. 우리같은 젊은 사람들보다 어르신들,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대다수였다. 친구랑 나는 사진을 찍으려고 작정하고 와서 옷도 맞춰입고 왔다..ㅎㅎ 오히려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많아서 창피함이 없었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미로공원이랑 비슷한 조그만한 미로길도 있어서 한 곳에서 두곳을 보는 느낌이였다. 제주도의 옛풍경을 보고싶거나, 자연친화적인 곳을 가고싶다면 여기를 추천한다. 민속촌이라 자연적인 요소들이 많아서 사진찍으면 이쁘게 잘나온다!! 조금 넓어서 시간을 충분히 잡고가면 될것같다:) 그리고 민속촌에서 조금 나오면 바다가 보이는 카페가있으니 쉬었다 가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