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10km 이상 올라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이 있습니다. 절벽 옆의 아름다운 계곡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계곡에는 폭포 마을이라고도 알려진 폭포가 많기 때문에 융프라우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올라오면서 보니 문 앞 창가에 작은 꽃이 가득한 목조주택 호텔의 꿈이 드디어 이곳에서 실현되었습니다. 그런 호텔을 좋아합니다. 발코니를 열면 눈 덮인 산이 보입니다. 계곡의 작은 비 후에는 연기가 꿈과 요정처럼 맴돌고 잔디는 촉촉하고 편안하며 꽃은 조용하고 이끼와 녹색 돌의 달팽이도 귀엽습니다. 교회 종소리가 울려 이렇게 선율적이고 조화로운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 단순하고 평화 롭고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