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역에서 1정거장 거리인 하라주쿠였다. 신주쿠역에서 1정거장만 가면 나오는 하라주쿠역에 내렸다. 하라주쿠는 20대에 한번 와봤지만, 날이 흐려 별다른 재미를 못느끼고 간 곳이라 이번에는 제발 좋은 날씨이길 빌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기분좋게 구경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홍대 느낌도 나지만 보다 마이너틱하고 다양한 구제샾과 패션아이템을 진열해놓고 팔고 있었다. 중간에 그 유명한 마리온 크레페 2개를 먹고 구경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