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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는 우리는 아침 일찌감치 주택박물관으로 향했다. 참고로 주유패스 없이 따로 입장권을 끊으면 입장료는 600엔이다.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한켠에는 당시 시대를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서민들의 생활 그대로를 전시해놓은 박물관이라 그런지 친근하고 흥미로웠다. 또 아침부터 낮과 밤의 모습을 조명을 통해 모두 느낄 수 있어 밤이되면 집안으로 들어가서 쉬고 낮이되면 골목밖으로 나가 당시 서민들의 느낌을 잠시나마 느껴보았다. 오사카 주택박물관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기모노 대여해 입고 돌아다니니 정말 그 시대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입구 바로 옆에 기모노 대여장소가 있는데 웨이팅이 있으면 기다리는 시간을 알려주므로 먼저 대기표를 걸어두고 구경하다 오면 된다.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찜해 놓아도 앞의 사람이 먼저 입으면 못입게 되는 것은 안비밀. 친구들과 함께 서로 옷도 골라주고 머리도 꾸며주고 사진찍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여자친구들끼리 여행을 갔다면 주택박물관은 꼭 가보길 추천한다.
작성일: 2019년10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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