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에서는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가족들이 편하게 여행했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찾아보고 신청하게 된 나트랑 섬 투어, 작년에 가족들과 코타키나발루 갔을 때도 섬투와 반딧불 투어를 함께 했었는데, 가족들이 그때의 기억이 좋았어서 그런지 다시 한 번 섬 투어를 하자고 해서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가게되었다. 투어는 9시쯤 호텔 앞으로 픽업차량이 오는데 우리 가족들끼리하는 투어로 신청하여 다른 여행객들이 없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나트랑은 화란섬과 원숭이섬 투어가 가장 유명한데.. 가족들이 원숭이투어는 별로라고 해서 화란섬만 체험하게 되었다. 나트랑 시내에서 선착장까지는 40분정도까지 걸렸으며 요트를 타고 10분정도면 화란섬에 도착할 수 있었다. 화란섬은 사슴, 독수리, 곰, 뱀, 코끼리 등 많은 동물들이 있었으며 볼거리도 많고 비치가 좋아서 하루종일 화란섬에만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