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빙푸(총병부)는 명청 시대 남아오총병의 관청으로 당시 남아오 부총병 안계방(晏继芳)이 지은 것으로 오늘날 다시 지은 것입니다. 총병부 앞에는 흙포대가 남아 있으며 있으며 벵골보리수 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명청 말기 정성공(郑成功)이 이 나무 아래에서 강연을 했으며 대만을 수복하기 위해 병사를 모집했다고 전해합니다. 후대에 이 나무를 '초병수'라고 불렀습니다.